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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Maleficent

너무너무 괜찮았던 말레피센트였기 때문에, 2편이 나온다고 해서 기뻤다. 졸리누나가 출연을 고사해서 영화가 안만들어지고 있다는 말은 듣고 있었는데 어찌 마음을 돌렸나 싶다. 이제는 연세대 다니는 아들의 학부형이 된.. ㅋ 같이 영화 본 동생이 그러더라. 한줄 요약하면 '위험한 상견례'라고.. ㅋㅋ 영화 중간중간 상당부분의 장면에서 너무 어둡고, 흑백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무채색 장면이 많이 나와 화면 자체의 판독이 어려운 부분이 제법 있어서 보는데 조금 불편했다. 반면, 컬러화면에서는 색감도 이쁘고 그래픽도 좋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문제는.. 스펙타클하고 흥미진진했어야 하는 전투장면부터 엔딩장면까지가 지루했다는 것. 누가 디즈니 아니랄까봐 엔딩은 정말.. 조금 전 까지 죽자고 싸우고, 옆에 같은 동료..

#넬 #ColorsInBlack #nell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가수들과 음악들이 있다. 마치 가을 하면 RnB가 생각이 나듯 넬도 그렇다. 이 형들 대충 99학번 정도로 알고 있는데 얼마 전 브라운아이드소울과 마찬가지로 제발 낡지 마시라. 앨범 자체가 유광 검은색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손이 조금만 닿아도 지문이 묻어난다. 이거 뭐 위생장갑이라도 끼고 만져야 하나.. [Track List] 01. CLICHE 02. 일기오보 03. 오분 뒤에 봐 04. ALL THIS FXXKING 05. 무홍 06. SLOW MOTION 07. A TO Z 08. LOVE IT WHEN IT RAINS 09. 꿈을 꾸는 꿈

#Canon #EF35mmF2 IS USM(feat. #40mm 안녕 ㅠ)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만기가 되었다. 사실 아직 완전 만기는 아니지만 납부는 마무리 했다. 평소 같으면 그대로 묻고 다시 하나 적금을 시작 하는데 이번에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렌즈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보름 넘게 후보를 쭉 놓고 어떤 렌즈를 사야할까 하고 고민을 했는데 정리를 하면, 1. 서드파티는 제외: 나중에 다시 판매할 때를 생각한다면 EF렌즈 구입이 맞다. 2. L렌즈 제외: 과연 내가 이 가격에 이 렌즈를 사서 충분한 성능을 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 보니 결국은 아닌 것으로.. 그리고 L렌즈 하나 살 돈으로 헝그리 렌즈 3개는 구입할 수 있다. 3. 줌렌즈 제외: 여태 40mm로 어느정도 적응을 했다고 보고 다른 화각의 단렌즈를 활용 해 보자. 그래서 구입 후보를 3개..

#대구 #김광석거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조카 3호를 보러 대구 간 날. 오후에 보기로 한 탓에 하릴없이 시간 보내지 말고 낮에 대구 구경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는데 빨라야 한시간 반 이상 걸리기 때문에 대구 일정은 점심으로 시작하기로 결정. 어릴적에는 우방타워랜드, 커서는 야구 등으로 대구가 그렇게 많이 낯설지는 않다. 다만, 낮의 대구가 조금 낯설 뿐. 점심 먹을만한 곳을 검색 해 봤는데 먹고 싶은 복불고기나 다른 음식들은 혼자 식사를 할만 한 메뉴가 아니었다. 그래서 그 중 가볼만한 곳인 국밥집으로 갔는데 선지국밥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난 왜 당연히 돼지국밥이라고 생각 했을까. 선지국밥을 못먹지는 않아서 크게 거부감은 없었는데 여기가 뭐가 맛있는 맛집이라는 건가.. 하는 생각은 들었다. 물론 완전 맛이 엉망진창이라는 뜻은 아..

190817 #시골영감서울구경 #낙산공원 #야경

토/일은 다 쉬고, 공휴일은 다 쉬는 그런 직장에 다니다 보니 딱히 별도로 시간을 내어 '휴가'라는 것을 간 적이 없다. 애초에 해외 욕심도 없고.. 그러다 문득 휴가를 다녀오자는 생각이 들었고 금요일, 월요일 연가를 쓰고 목요일 광복절을 활용 한 4박 5일, '시골영감서울구경'을 다녀왔다. 서울은 업무상 출장만 갔지 '놀러'로 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경주=불국사', '제주도=한라산', '전주=한옥마을'과 같은 가이드북에 나올법한 대표 여행지를 갔다왔다. 어쩐지 시리즈물이 될 것 같아 서식을 활용해서 기본 베이스를 깔고 시작 해 보도록 한다. 지출 비용 정리(지하철, 버스 등 시내대중교통 제외) 내역: - - 합계: - 누적합계: 409,546 대학로에서 연극 '수상한 흥신소 1탄'을 보고 저녁식사..

#DQ 창원상륙! #DairyQueen #데어리퀸

헌혈을 하러 갔지만 백혈구 수치가 역대급 낮은 수치를 찍어서 시무룩하면서 나오는데 버거킹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가게가 들어섰다. 포스팅 제목에는 '창원상륙!'이라고 적어 놓았지만 사실 DQ라고 처음 보는 곳. 잠깐 검색을 해 보니 미국 기준으로 버거킹 이하는 다 잡이고, 그 버거킹 위에 DQ가 있다고 한다. 진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가게는 직접 경험을 해 보자! 라는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한다. 세트 기준으로 가격이 저렇다. 시그니쳐는 '플레임트로워'라고 하는데 위에서 언급 한 대로 버거킹 위에 DQ라서 그런지.. 가격 역시 버거킹 상위호환인 것 같다. 햄버거는 싼맛에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을 쭉 하고 있는데 거의 만원돈을 쓰기 싫어서 행사 중인 팬딜 디럭스로 주문. 음식을..

190817 #시골영감서울구경 #대학로 #연극 #수상한흥신소

토/일은 다 쉬고, 공휴일은 다 쉬는 그런 직장에 다니다 보니 딱히 별도로 시간을 내어 '휴가'라는 것을 간 적이 없다. 애초에 해외 욕심도 없고.. 그러다 문득 휴가를 다녀오자는 생각이 들었고 금요일, 월요일 연가를 쓰고 목요일 광복절을 활용 한 4박 5일, '시골영감서울구경'을 다녀왔다. 서울은 업무상 출장만 갔지 '놀러'로 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경주=불국사', '제주도=한라산', '전주=한옥마을'과 같은 가이드북에 나올법한 대표 여행지를 갔다왔다. 어쩐지 시리즈물이 될 것 같아 서식을 활용해서 기본 베이스를 깔고 시작 해 보도록 한다. 지출 비용 정리(지하철, 버스 등 시내대중교통 제외) 내역: - - 합계: - 누적합계: 409,546 공연 하면 대학로, 대학로 하면 공연! 대학로에서 연극..

#오늘자착한일 #국경없는의사회 #unicef 정기후원 #HOPERING

오늘자 착한 일을 자랑하기 전, 하나 고백 할 것은 정기적으로 기부하던 곳 한군데를 끊었다는 것. 대학 발전기금 내는 후원이었는데 이거 그대로 유지 하면서 추가로 후원을 하기는 사실 조금 부담스럽더라. 물론 유지 해 봤자 월 3만원이라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금액이기는 하지만.. 나새끼의 그릇이 딱 이 정도인걸로. 사실 뭐 '학생들 장학금이야 어지간하면 국가장학금으로 되니까'라는 생각도 한몫 했다. 우연히 Hope Ring의 존재를 알게 됐고, 악세사리를 제법 좋아하는 터라 유니세프로 찾아 들어갔고, 조금 더 의미 있는곳도 있을까 하면서 찾아보고, 이런저런 구설수가 그나마 적은 단체를 찾아보다 보니 국경없는 의사회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현장에 있었던 의사의 수기가 좋았다. 미미..

#HBO 가 또 해냈다! #체르노빌 #CHERNOBYL

What is the cost of lies? 이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물음이 아닐까 싶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친구가 소개 해 줘서 봤는데 멈출수가 없이 단숨에 봤다. 다섯편으로 마무리 되는 시리즈였기 때문에 금방 볼 수 있었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반대를 하는 입장에 있기는 한 상태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더더욱 굳어졌다. 하지만 항상 현실적으로도 생각하게 되는게 그러면 대체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은 곧바로 머릿속에서 따라온다.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부끄럽지만 석사논문에서도 원자력에 대해서 살짝 언급은 했었다. 그때는 긍정적으로 표현을 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많이 달라졌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석사논문을 작성 할 당시에 나의 공부가..

제주도 느낌의 #황매산 #억새

2019/10/07 - [생각기록장/여행] - #황매산 산 꼭대기에서의 #캠핑 #오토캠핑 #황매산 산 꼭대기에서의 #캠핑 #오토캠핑 08년? 09년 정도 부터 알고 지냈던 지인네 부부가 있다. 아래 사진에는 주니어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만났을 당시에는 신혼에 자녀들도 없었는데.. 벌써 알고 지낸지 10년이 되었다. 한국에 처음 twitter가 유행할.. 2uremember.tistory.com 둘째 날이 밝았다. 첫 날 맛있게 먹고 전기장판 덕분에 따뜻하게 자고 일어났다. 지난번 한겨울에 처음 초대 해 줘서 갔었던 캠핑은 별도 텐트도 없이 거실(어제 밥 먹었던 공간)에서 자다가 중간에 난로가 꺼지는 바람에 정말 춥게 잤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전기장판도 챙겨와서 등이 조금 딱딱했던 것 빼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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