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라이트이어 #Lightyear

장난감을 가지고 온갖 상상을 하면서 가지고 놀었던 어릴적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의 스핀오프(?)격인 버즈 라이트이어. 토이스토리에서 So long, Partner 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

 

다들 평이 상당히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나는 그닥.. 너무 어린이 만화영화 느낌이랄까나.. 물론 처음에 설명이 나온다.

 

앤디는 버즈 라이트이어가 나오는 영상물을 보고 버즈의 팬이 되었고, 그 연유로 버즈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설명. 그리고 이 영화가 바로 그 '앤디'가 보고 반했던 영상물이라는 것.

 

그래서 그런가, 너무 아이용이다. 아 그런데 아이용이라고 하기에는 광속일때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 레즈비언 부부와 이들의 임신, 출산 등이 나와서 아이용은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하여튼, 사람으로 나오는 버즈가 어색해서일까? 분명히 재미는 있는데 그렇게 재미가 없다.

 

여담으로 버즈 성우가 크리스 에반스라고 하는데.. 여기서도 시간여행을.. ㅋ 마블+인터스텔라+스타워즈가 적절하게 섞인 느낌? 그리고 토이스토리 내내 버즈의 숙적(?)으로 나오는 저그의 정체, 왜 저그라고 불리는지.. 비밀이 밝혀진다 ㅋ

 

쿠키는 총 3개나 되지만..? 영양가는 크게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