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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2

#Netflix 서울대작전

화면들 색감은 참 이쁘다. 그리고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넷플릭스에서도 인스타에서 열심히 홍보 하면서 밀어주는 것 같기는 한데 뭐.. 쫌 그닥.. 별로.. 껄껄껄. 블랙코미디라고 하기도 뭐 그렇고.. 팀 플레이라 캐릭터들의 업무분장은 잘 되어 있었지만도 비중이 조금 아쉬웠다. 뒤로 갈 수록 유아인 말고는 뭐.. 그냥 겉절이 느낌이 아쉽네. 배우들은 다들 참 재미있다. 특히 이규형 배우 같은 경우는 비밀의 숲에서 멋진 검사 이미지가 강했는데 여기서 푼수 이미지로 나오는 것도 좀 웃긴다. 물론 깜빵생활에서 헤롱이도 있었지만.. 박주현 배우는 인간수업에서 그렇게 매력이 있더니.. 넷플릭스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나보다. 마이노도 참.. ㅋ 올드카들을 보는 재미는 참 쏠쏠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남은거라고는...

헤어질 결심

어쩌다 보니 이번 주말 본 두 편의 영화 주연이 모두 박해일이네.. ㅋ 박찬욱 감독의 연출은 참 대단하다. 초반 절반의 연출은 마치 연극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가득 찬 비유와 상징들은 너무 어려운 생각을 가지게도 했지만, 나름의 해석으로 상상하게 만드는 역할도 해서 좋았다. 박해일과 탕웨이. 두 배우는 매우 훌륭했고, 고경표와 김신영 역시 훌륭한 대비를 보여준다. 이틀 연속으로 본 두 개의 영화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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