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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5

K워크숍 - 제주 ep.11. 제주 to 창원

폭풍같은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갔다. 에어부산이 힘이 없는 항공사라서 그런지, 주말 마지막 즈음의 비행기다 보니 어런저런 이유로 일정이 밀리는건지.. 제주도를 방문 하고 돌아올 때마다 항상 연착이 된다. 공항에서 하릴없이 한 시간을 보내고 김해에 도착했다. 날이 꾸리꾸리하니 비가 온다. 제주도 참 좋은데.. 1박 2일은 진짜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워크숍 같이 업무의 연장으로 오는 것도 좀.. 껄껄껄.. 이런 여행지에 대한 글을 쓸 때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다음번에는 꼭 여자친구랑 오리라!

K워크숍 - 제주 ep.01. 창원 to 제주

일출일까 일몰일까? 회사에서 (매우 빡빡한 일정으로 전투적인)워크숍을 제주로 1박 2일 다녀왔다. 탑승 시간이 06:35. 즉, 위 사진은 일출이렸다. 저 시간 탑승을 위해 다섯시 정도에 출발을 했었던 것 같다. 전날 자기 전에 맥주 한 페트를 마시고 잤더니 공항 가는 차를 타자 마자 회사 사람들이 술냄새 난단다 ㅎ 몇번 타 보지 않은 비행기지만 탈 때마다 느끼는데 제트엔진은 볼 때마다 너무 멋있다. 저 엔진으로 비행기와 몇백명의 사람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과학자들, 기술자들은 항상 이야기 하지만 월급 많이 받아도 된다. 장마기간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기간이라 제주 도착해서 비가 많이 올까 걱정이 된다. 아니나 다를까 비가 주룩주룩. 왔다리 갔다리 하는 비였지만 놀러 왔는데 비가 썩 반갑지는 않..

K워크숍 - 제주 prologue

7월 17일~18일. 제주를 다녀왔다. 회사에서 간 워크숍? 놀러? 단체 장거리 회식? 아주 그냥 1박 2일 먹다가 왔다. 김해공항에서 어묵으로 뜨끈하게 속 한번 달래 준 다음 제주도 도착해서 아침을 먹었으니.. 첫 날 아침 몸국 > 카페 > 갈치구이 > 흑돼지 > 술집 > 각재기국 > 브런치 > 공항 내 국수집 까지. 대표님의 한 마디, 한가할 때 가자 하면 못 간다 작년 부터 동남아를 가니, 정선을 가니 이야기를 햐셨었는데 일 때문에 못가다가 드디어 갔다 왔다. 사실상 여행 기분은 아니고 조금 가벼운 일 하는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알차게 새로운 경험들도 했다. 썰은 하나씩 푸는걸로.. 2022.08.06 - [생각기록장/여행] - K워크숍 - 제주 ep.01. 창원 to 제주 K워크숍 - 제주 ep..

이 시국에 비행기 구경하러 김해공항 출동

비행기 하면 떠오르는 브금이 있다. 다들 이 포스팅을 읽기 전에 브금을 하림의 출국으로 깔아 놓고 읽도록 하자. 집에서 대략 4~50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김해 국제공항이 나온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가 아니면 갈 일이 없었는데 우연히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사진 찍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낮에 가면 낮에 가는 대로, 밤에 가면 밤에 가는 대로 매력이 있다고 하는데 마음을 조금 늦게 먹어서 늦게 도착 했다. 비록 문송이지만 기계를 좋아하고, 과학에 대한 경이로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비행기를 눈 앞에서 크게 보는것에 너무너무 설레고 두근거렸다. 비행기를 타기 전, 공항 대합실에서 대기할 때 창 너머로 보이는 비행기가 아닌 착륙하는 비행기를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경험은 정말 좋은 경험이..

#Terminal

youtube를 방황하다가 발견 한 영화 터미널. 톰행크스는 워낙에 좋아하는 배우인데다, 스티븐스필버그와의 콜라보라 볼 필요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2004년 개봉작이던데 왜 못봤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톰행크스가 3,000만큼 더 좋아졌다. 보다 보니 낯익은 얼굴이 나와서 보니까 조 샐다나. 마블 시리즈에서 가모라역할을 한 배우. 아바타랑 스타트렉에서도 나왔는데 '터미널'안에서 트레키.. ㅋㅋ 손바닥을 펴면서 '번영과 평화'사인을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ㅋ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는데 사람들이 얽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따뜻하다고 해야 할까나.. 약간 바보같이 착한 나보스키(톰행크스)의 진심을 알고 사람들이 대하는 모습과, 우연히 허풍이 (좀 많이)섞인 무용담이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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