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궁이 이렇게 유명한 장소가 되었을지는 몰랐다. 고등학교 때 풍물(사물놀이라고 불리는)을 했었는데 방학 때 항상 합숙을 청학동으로 갔었다. 청학동에 '무아정'이라는 곳이 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숙박비가 들지 않는(?) 그런 숙소. 김용 아저씨가 있었는데 지금도 있으시려나.. 하여튼, 그렇게 무아정에서 연습을 하고 한번씩 산책으로 갔던 곳이 바로 삼성궁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입장료도 없었고 입구에서 징을 4번인가 치면 안내 해 주시는 분이 나와서 안내를 해 주셨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어서 그런 것은 없었다. 이제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이 되다. 방문 했을 때는 폭우로 인하여 전화가 끊겼다고 해야하나, 통신 복구 중이라 카드결제는 불가능 했고 현금결제만 되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