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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6

#옷골녀 코디 11회차. #옷골라주는여자

11번째 옷골녀 코디. 1년만 딱 하자고 한게 끝이 보인다. 이번 코디를 받았을 때는 살짝 당황했다. 뭔가 펑퍼짐하고 약간 큰 느낌이 있어서 처음으로 교환을 한번 해야 하나 싶었다. 그리고 입어봤는데 이게 또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살짝 루즈하게 입는것도 괜찮은 듯 하다. 그러고 보니 항상 출근해서 사진을 찍다 보니 뭔가 사진이 빙구같이 나오고, 신발도 슬리퍼가 되네 ㅋ 이번 코디는 22번. 저 사진을 보니 루즈한게 아니고 내가 몸이 작은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제 한번 남은 옷골녀 코디. 점점 옷걸이에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마지막 코디까지 받은 다음 이제 진짜 입지 않을 옷들을 싹 정리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옷골녀 코디 10회차. #옷골라주는여자

옷골녀 10회차 도착. 이제 두번 남았다. 처음 시작했을 때 부터 1년 딱 해보는 것으로 생각 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스타일링을 어느정도 직장에서도 입고 다닐 수 있는 옷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팔은 거의 오지 않았다. 팔이야 걷어 입으면 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10회차. 가만히 생각 해 보니 처음 왔던 옷이 긴팔 남방에 니트였는데.. 두달만 더 지나면 이제 더위도 끝나는 날인가보다. 폰 카메라가 광각이라 그런지 대가리가 매우 크게 나오기는 하는데 하여튼..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무늬(?) 덕분에 자동으로 어느정도 모자이크가 되어 주니 사진도 만족스럽구만. 이번에 도착 한 옷은 야들야들한(?) 재질의 남방에 검은 정장바지 느낌의 바지. 이런 소위 '넣입'의 옷이 오면 뭔..

#옷골녀 코디 9회차. #옷골라주는여자

옷골녀 9회차. 청바지에 체크무늬 남방이라.. 대학생 룩인가 ㅋ 곧마흔 아저씨에게 대학생 룩이라니 ㅋㅋ 요즘 많이들 입고 다니는 '빼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뭔가 내가 하기에는 어색하다. 아니면 안에 간단한 면티 하나 받쳐입고 단추 안잠그고 입으면 될 것 같기는 한데.. 요즘은 너무 덥다. 그나저나 체크무늬 남방이면 공대 학생의 아이콘이라 해야 하나..? 이번 코디는 어쨌든 좀 개인적으로 어색하다. 내 몸뚱아리 문제지 뭐.. 다음에 이 옷들을 입고 나가야 할 때는 조금 고민을 해 보고 코디를 해 봐야겠다.

#옷골녀 코디 8회차. #옷골라주는여자

어느새 옷골녀 8회차. 여름이 되니 점점 옷이 얇아진다. 이번에는 바지 하나에 상의 두개가 왔다. 아우터 하나만 왔을 때는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3개의 옷이 오니까 뭔가 또 이익 보는 느낌이다. 인간놈이란.. ㅋ 검은 색 상의는 뻣뻣하고 까슬까슬한 느낌의 옷으로 매우 여름에 적절한 옷이고, 파란색 상의는 라운드 티셔츠인데 쫀쫀한 느낌의 제질이라 해야 하나 뭐 하여튼 그런거. 쭉쭉 늘어나는? 여전히 사진 찍는거는 어색하다. 포스팅을 계속 미루다 보니 한달씩 밀리는 것 같다. 사실 오늘 9회차 택배가 발송이 되었다고 카톡이 와서 부랴부랴 작성 함.. ㅋ 어쨌든 8회차 구매 후기 끝.

#옷골녀 코디 3회차. #옷골라주는여자

옷골녀 2월 코디가 도착 했다. 사실 도착한지는 오래 됐는데, 착용하고 사진을 못찍어서 묵혀두고 있던 포스팅.. 즐거운 마음에 포장을 뜯고 종이를 펼쳐 봤는데 낯이 익다.. 처음 구독을 하고 왔던 스타일과 동일한 번호에 표시가 되어 있는 것. 반품을 한번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은 하지 않기로 결정. 귀찮고 번거로움이 1순위이고, 옷을 꺼내 보니 옷의 소재와 색 등이 달라서 뭐.. 같은 스타일이라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월 1회씩 12회의 옷을 골라 받게 되는데 1년 정도 구독을 하고 있을 예정이라 앞으로 얼마나 겹치는 스타일이 이어질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한다. 어차피 옷들이 다 다를테니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일괄적인 스타일로 고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드는 것. 구독..

#옷골녀 코디 2회차. #옷골라주는여자

스타일 구독! 옷 골라주는 여자의 두번째 구독품이 도착 했다. 이번 주 스타일리스트는 '진희'님. 1월 초반 2주를 서울에서 지내다 보니 옷 수령이 늦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순간 2월 옷이 도착을 했다. 베이지색 긴팔 카라티와 고동색의 바지. 옷을 구독 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나는 패피가 아니기 때문에 피케이티셔츠인지 카라티셔츠인지, 둘이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 하여튼 여름의 반팔 피케이티셔츠와 같이 오돌도돌한 제질은 또 아니다. 상의와 하의 모두 놀라울 정도로 도톰한 소재를 사용해서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입고 다니기에는 제법 적절하다. 물론 방한용 외투가 있어야 하지만 실내에서는 이렇게만 입고 있어도 될 정도로 따뜻하다. 이 포스팅도 사실 1~2주 전에 할 수 있었는데 착용샷을 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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