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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2

#NETFLIX 이터널 선샤인

에이스 벤추라, 마스크, 덤엔더머, 트루먼 쇼, 예스맨 등등 그저 개그 캐릭터라고만 생각 했었던 짐 캐리의 멜로연기. 나온지는 오래 됐지만 왜 때문인지 그 동안 못보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봤다. 영화 보는 내내 진지하고 말랑말랑한 것은 아니었다. 짐 캐리 특유의 개그가 적재적소에 잘 녹아 있어 루즈해지지 않은 기분을 가지고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워낙 옛날 영화다 보니까 출연하는 배우들의 현재 배역과 겹쳐 보이는 재미도 있었다. 타이타닉의 로즈더슨, 마블 시리즈의 헐크, 스파이더멘의 메리제인 등등. 누군가와 연애를 한다면 정말 천생연분이 아닌 이상 일상 속에서 다툼이 생길 것이 당연지사. 이러한 다툼과 이로 인하여 생긴 상처와 섭섭함 등은 안고 가야 연인관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

#NETFLIX #블랙미러 SE02EP02 #화이트베어(White Bear)

블랙미러 에피소드 두번째 기록 화이트베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표현 된 에피소드라고 해야 할까나.. 에피소드가 거의 다 끝날 때 까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마지막을 보고 나서야 아!! 하고 깨닫게 되는 에피소드였다. 다 보고 나서 생각 해 보니 중간중간에 뭔가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생각 했던 장면들이 하나씩 납득이 갔다. 블랙미러는 각 에피소드 마다 뭔가 생각 할 거리들이 조금씩은 있는 편인데 이 에피소드는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물론 평소에 범죄자에게 인권 따위는 사치라고 생각 하는 나이지만 똑같이 갚아주는 것은 과연 옳은가? 옳다면 범죄 피해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가 해당 범죄자에게 그렇게 갚아주는 것이 맞는가? 그리고 극의 내용처럼 가해자가 가해자인 것을 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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