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장소이기는 하지만 '남해군'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것 중 하나가 아마 독일마을일 것이다. 나름 독일마을에 관광객도 많이 오고 성공 한 사업이라 그런지 미국마을이라는 것도 있다. 독일마을보다 인지도가 많이 낮아서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곳. 이런저런 정보를 구하다가 보니 독일마을이 나름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어 일본, 중국마을도 만들려고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마을은 하필 반일감정이 최고조일 때 추진하여 무산, 중국마을은 사드보복 이슈로 인하여 무산.. 전체적인 미국마을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조용했다. 오가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고, 집 안에도 인기척이 없는 정도. 독일마을은 파독 노동자들이 돌아와서 정착하고 그 것을 모티프로 해서 꾸민 마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