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4

문폴(Moon Fall)

어떤 똥이든 재난영화는 무조건 보는 친구와 함께 본 문폴. 예고편은 진짜 잘 뽑았는데.. 껄껄껄. 재난영화나 SF영화에서 과학적인 정합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지만 이건 좀 너무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것저것(가족관계, 감동, 과학, 픽션, 책임감, 영웅 등등)을 너무 때려 넣으려고 한 느낌이 강한데다, 중국 한스푼 추가.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인데 일본차인 렉서스 PPL이 힘차게 나온것도 조금 의아스럽구만. 전반적으로 엉망진창이지만 우주로 떠나기 직전까지는 볼만하다. 훌륭하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볼만하다. 그런데 우주로 간 다음 부터는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 가는 바람에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나올 지경. 일론머스크를 중간에 왜 그렇게 언급하나 싶었는데 스페이스X에서도 후원을 했다고.. ㅋ..

빵형의 #AdAstra #애드아스트라 엉망진창 과학적 고증

예고편이나 기타 개봉 전 전체적으로 풍겨지는 분위기가 전형적인 미국영화의 가족주의가 메인일 것 같아서 보지 않으려고 하다가.. 문과 나부랭이지만 우주, 천문학에 교양으로써 관심이 많고 빵형이라 일단 기본은 하겠지 하는 생각에 보고 왔다. 뭐 어쨌든 전체적으로 '없는것에 집착하느라 있는것을 놓치지 말라' 정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SF라고 홍보를 하지만 SF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홍보팀 새끼들아.. 초반부터 장난질이냐! 영화가 전체적으로 무겁다. 예고편에 펑펑 터지고 해서 뭔가 완전 SF적인 스펙타클한 것을 기대 한다면 100% 후회 할 것이다. 브래드 피트 혼자 나오는 솔로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느낌. 위에서 언급했지만 교양정도의 수준으로 우주와 천문학에 관심이 ..

#FirstMan #퍼스트맨

아.. 뭔가 아쉽다. 정말 아쉽다. 기대가 높아서 그랬던 것일까.. 차라리 NatGeo, HBO, EBS 같은 채널에서 다큐멘터리를 잘 뽑아서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다. 우주에 대한 영화라고 해서 인터스텔라, 그라비티, 마션 정도를 기대 했고, 감독 때문에 위플래쉬를 기대했고, 'IMAX 대개봉'이라고 홍보를 해서 덩케르크를 기대했다. 하지만 인터스텔라와 그라비티, 마션이 너무 명작이었나 싶다. 영화를 보고 검색을 좀 해 보니 호불호가 강한 영화라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조금 불호였다. 인류에게 위대한 역사이고, 우주에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공포, 희생된 많은 파일럿들도 다 알겠지만 상업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재미가 아닐까 싶다. 만일 본인이 우주탐사 '역사'에 대한 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