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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2

합천 해인사 vol. 2 팔만대장경, 북카페

해인사 경내를 돌아보고 해인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팔만대장경판이 놓여있는 곳을 구경하러 왔다.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앞에서 경판을 볼 수 있을꺼라 생각은 하지 않았고, 가기 전에 검색 해 본 결과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도 금지되어 있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사진 촬영은 허용을 해 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한발 떨어져서 밖에 볼 수 있는 경판. 교과서에서만 듣던, 사진 자료로만 보던 경판을 직접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 거란의 침입을 종교적인 힘으로 막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팔만대장경. 글자 하나 새길 때 마다 세번씩 절을 했다고 하니 그 옛날 선조들의 정성이 대단하다 싶다. 그리고 거의 5273만자가 새겨진 글 중 오탈자가 158자라고 한다. 이 얼마나 위대한 작품인가..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곳은 통풍..

합천 해인사 vol. 1 경내 구경

합천에 해인사를 다녀 왔다. 2013년에 대장경 무슨 축제할 때 늦게 가서 들러보지 못했는데 날 좋은 가을에 한번 출동 했다. 일단 해인사를 자차로 가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필요하다. 해인사 입장료라기 보다는 해인사가 속해 있는 '가야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이 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주차료와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었다. 문제는 안에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 공터에 조심히 주차를 했다. 조금 흥미로웠던 것은 해인사가 마치 바티칸의 그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분명히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갔는데 각종 가게들과 가정집, 경찰서와 소방서까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학교도 있기는 했는데 현재는 폐교가 되어 있었다. 주차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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