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동성애 4

장르만 로맨스

영문 제목이 매우 직관적이다. ‘Perhaps Love’ 류승룡 배우가 나와서 ‘극한직업’과 같은 코미디물을 기대 했다. 그런데 동성애 코드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좀.. 개인적으로 love is love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동성애에 부정적인 마인드는 아닌데, 좀 그랬던 이유는 애초에 코미디 장르라고 생각 하고 시작부터 끝까지 웃다가 나오리라 기대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좀 그랬다. 아무래도 극한직업의 류승룡이 이미지에 너무 각인이 되어 있어서 그렇겠지..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본 한국영화. 솔직히 만족스럽지가 못하다. 예고편으로 사기친 느낌일까나..

#NETFLIX #블랙미러 SE03EP04 #샌주니페로(San Junipero)

이 에피소드는 뒷통를 한 세대 연속으로 맞은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 블랙미러의 각 에피소드가 그렇듯 이런저런 생각 할 화두를 던져주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정말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동성애와 동성결혼, 그리고 소위 안락사로 불리는 인간에 대한 존엄사 문제. 어릴 적에는 동성결혼이나 동성애에 대해서 정말 극도로 싫어하고 거부감이 많이 들었다. 물론 지금도 실제로 동성커플을 눈 앞에서 본다면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받아들일 준비는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다. 머리로 생각 하는 부분과 실제로 눈 앞에서 마주치는 부분은 다르니까.. Love is love 어디선가 위와 같은 문구를 봤는데 이 문구 하나가 나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인간이 이성애를 하는 것은 자연의 순리다!'라는 논리를..

#국민연극 #라이어1탄 #KNN시어터

국민연극 라이어1탄! 볼 기회가 몇번 있었지만 계속 못봐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비록 부산까지 가서 보는 공연이기는 했지만 두근두근..! 일요일 16시 공연. 두시 출발해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려서 센텀시티 KNN시어터에 도착 했다 도착해서 추자, 발권하고 나니 공연 시작 15분 전. 왕복 걸리는 시간이 제법 있기는 하지만 창원에 소극장과 비교해서 극장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에 라이어1탄이 끝나고 다른 공연 스케쥴이 잡히면 한번 살펴보고 왔다갔다 할만 하다 싶었다. 소극장이라고 하기는 조금 크고, 대극장이라고 하기는 많이 작은 공연장. 창원의 소극장과 비교했을 때 제일 좋았던 것은 의자가 너무 편했다. 입장 직후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첫 장면이 지나고 바로 이해됐던 절반인 벽지모습. 왜 국민연..

The Shape of Water(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덕업일치의 대명사.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헬보이, 판의 미로와 퍼시픽림으로 내 머릿속에 강하게 남은 감독이다. 그리고 지금 소개 하는 셰이프 오브 워터로 더더욱 강하게 남을 예정인 감독. 구독하는 영화 소개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고 보고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결국 극장에서 내려가 버렸다. 아쉬운대로 다른 경로로 봤는데 극장에서 볼껄..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였다. 보고 나서는 누군가(특히 이성) 같이 보러 갔다면 상당히 뻘쭘했겠다 싶어서 극장에서 보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섹스와 피는 기본이고 신체가 잘리고 여성의 자위장면에 동성애 코드까지 나오는걸 보면 사실 정상적인 영화는 아닌 듯.. 껄껄껄.. 뭔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스포일러성 이야기는 어지간하면 하지말자고 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