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학기 까지 같이 근무 했던 사무실에 한 선생님이 독거노인 굶어 죽을까봐 선물로 줬다. 조금 알아보니 MRE인 줄 알았는데 약간의 바리에이션이라고 해야 하나..? 훈련용 MRE인 것 같다. 실제 전투하는 병사들이 먹는 식단과 훈련용, 혹한기용, 난민용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지 몰랐다. 우리나라 전투식량도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을까나? 쉬는 일요일, 잠에서 깨어 뭘 먹을까 고민 하다가 MRE가 민간의 손에 들어왔으면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봉지를 뜯었다. 패키지 사진을 하나 찍어 봤다. 뭔가.. 밑에 적혀 있는 문구가 마음에 걸리기는 하는데.. U.S. GOVERNMENT PROPERTY COMMERCIAL RESALE IS UNLAWFUL 짧은 영어이지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