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계속 미뤄지다가 짬이 나서 드디어 봤다! 주먹왕 랄프!!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총 동원한 것 같은 느낌이다. 위 포스터에만 봐도 보이는 디즈니의 공주 케릭터들, 그리고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디즈니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로 환상적인 향연을 보여준다. 그리고 영화 전체가 큰 PPL이라고 해도 될 만큼 수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등장한다. 구글, 이베이, 핀더레스트, 트위터 등등. 위 한국 포스터에는 네이버나 카카오, 멜론 같은 아이콘이 등장한다. 영화 내에서는 워낙 많은 정보가 지나가서 실제로 나왔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중간에 파랑새가 날아가는 장면이나, 나무에서 한 파랑새가 지저귀면(트윗) 다른 새들이 똑같이 트윗 하는거 보고 피식 하고 웃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