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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2

2021.07.30. 황매산 은하수

7월 말, 황매산에 다녀왔다. 이거 뭐 갔다온지 거의 한달인데.. 한달만에.. ㅋ 한달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실제 업무도 많아서 월화수목금금금을 하다 보니 블로그에 소홀했다. 매번 포스팅을 기다리는 정규(?) 구독자는 없는 블로그라 부담이 없지만 좀 게으르기는 했다. 하여튼, 친구한테 급 연락 해서 황매산 가는 길. 구름이 많고, 비 소식이 있는 날에 은하수를 찍으러 가다니 ㅋ 지금 생각 해 보니 은하수가 찍고 싶었다기 보다는 그냥 나가고 싶었나보다. 어차피 은하수는 밤 늦게 뜨니까 느지막히 출발 했다. 가는 고속도로 위 노을이 참 멋지고 예쁘다. 구름이 너무 많다. 고수는 장비탓, 날씨탓을 하겠냐만 나는 고수가 아니니까. 포토샵 라이센스가 있으면 조금 더 명확한 은하수를 볼 수 있게 보정 했겠지만 어..

#하동 #고성 #은하수 도전.. 은?

실패.. ㅠ 달도 그믐달이고 광공해도 없고 좋았는데.. 구름이 많았나? 어두워서 모르겠고, 그저 나의 내공부족 탓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윗 줄에 언급했던 것 처럼 일 하는 중 문득 날씨를 봤는데 달이 안보이는 날이고(태양 바로 옆에 붙어 있었음), 날씨도 구름 없이 맑은 날이라 퇴근 하고 밥 먹고 대략 시간 맞춰서 출발 했다. 그런데 문제는 멍청이 같이 창원 날씨를 보고 출발한 것. 목적지로 했던 하동이나 고성의 날씨를 보지 않고.. 도착해서 아차! 싶었는데 그래도 약한 구름이니 조금은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우선 하동 평사리의 부부송을 찾아 갔다. 황매산이나 다른 은하수 촬영에 유명한 곳으로 갈까 했는데 그나마 운전거리가 제일 짧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모든 후보지가 다 두시간 언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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