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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2

요리같지 않은 요리 a.k.a 술안주

이사 온 날이 2월 22일 정도 되니까.. 집 나와서 혼자 산지 두달 하고도 보름 정도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자취를 하게 되면 막 요리도 하고, 밥도 잘 차려먹고 그럴 줄 알았는데 개코나..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원룸형식의 방이기 때문에 환기 등이 필수이고 음식쓰레기를 모아놓는 것이 영 찝찝하다. 아니, 애초에 내가 요리를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집에서 먹을 일이 있으면 식사는 각종 냉동 볶음밥을 주로 이용한다. 편의점 도시락은 나트륨이 너무 많아서 계속 먹기 뭣하고.. 한팩에 두세개 들어 있는 냉동볶음밥 몇개 사 놓으면 돌아가면서 먹기 딱 좋다. 비비고나 그런 비슷한 제품 생산하는 기업 만세! 매일매일 오는 펀샵 메일을 보다 보니 고기를 판다. 예전에는 '락식'이라고 해서 거기서 팔았는데 지금은 Q..

190224 독거노인 짐정리 마무리, 행거설치, #비비고 만세!

지난번 '190223 독거노인 책상정리'편에서 언급했던 맥북의 '클램쉘'모드. 쿨러와 동시에 사용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아이템을 찾아야 했다. 다음 날 일어나서 이것저것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갔는데.. 도마꽂이라고 되어 있는 아이템이 있었다. 이리저래 굴려 봤는데 어쩐지 딱 맞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안되면 버린다라는 마음으로 구입 해 왔다. 딱 맞다. 기가찬다. 사실 약간 좁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이 정도면 매우 만족한다. 쿨러와 맥북을 동시에 끼워 놓았고, 내가 딱 원하던 모습으로 옆에 세워둘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더더욱 좋았던 것. 책상 구석에 놓여있던 인터넷 공유기도 저렇게 세워놓을 수 있게 되었다. 쿨러가 크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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