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러 통틀어서 해피엔딩.. 인가.. 어쨌든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다. 몇 안되는이 아니라 처음인가..? 블랙미러 에피소드들을 꾸준히 보다 보니 중간에 혹시..? 하면서 살짝 반전을 예상을 할 수는 있었다. 몇가지 복선들이 있었기 때문에.. 물론 그 반전을 예상한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는 내용은 내가 생각 했던것과 달라서 예상했던 반전이 전체적인 재미를 줄이지는 않았다. 이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쓴 다면 아마도 '빅데이터'일 것이다. 수 없이 많은 자료들을 모아서 그 자료들을 기반으로 어떤 결론을 내는 시스템. 여기서 생각할 거리가 또 하나 던져지는데 그러면 그 시스템을 100% 신뢰할 수 있는가?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