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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 2

#광주 #송정역시장 양갱집, #갱소년

구경하다 친구가 들어가보자고 해서 들어 간 '갱소년'. 양갱을 판매하는 곳인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뭐랄까.. 영감님들이 먹는 그런 양갱의 느낌이 아니었다. 다양한 과일 등을 베이스로 한 양갱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고, 가게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나오셔서 샘플로 몇개 맛을 보여 주신다. 내가 생각하던 양갱은 소위 '영양갱'이라고 불리는 해태제과에서 나온 기성품을 생각 했는데 샘플로 시식을 몇개 하고 나니 놀라울 정도로 다른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었다. 젤리라고 봐도 될만한 식감과 입이 달아서 얼마 먹지 못하는 기성품과 다른 독특한 단맛. 그리고 맛의 베이스가 되는 각각의 특징이 은은하게 표현되는 향도 좋았다. 가게 앞에 부착되어 있는 입간판. 그림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박스를 표현 해 놓았다. 밑에 적혀있는..

2020 남해여행 EP.01 고급진 지역 특산물 판매처 #앵강마켓

차를 새로 받고 얼마 안되서 남해를 다녀 왔다. 어디 고속도로를 타고 장거리를 가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지난번 올렸던 진주여행 시리즈의 연장이라고 생각 하면 될 것 같다. 남해 하면 나는 생각 나는게 독일마을이나 다랑이논, 마늘 이런게 생각 나는데 친구놈이 '앵강마켓'이라는 곳을 가잔다. 이름이 너무 독특한 가게라 몇번을 되물어도 앵강마켓이 맞다고.. 인스타 꿈나무라 인갬으로 여기저기 알아본 듯 하여 출발. 네비를 찍고 달리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촌으로 달려서 뭔가 잘못온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과연 이런 마을 구석까지 소위 말하는 인갬사진을 찍기 위해서 사람들이 올까?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 들어가서 일단 너무 놀랬다. 처음에 언급한 것 처럼 '이 촌동네까지 인갬사진 찍으려고 사람들이 많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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