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골녀 2월 코디가 도착 했다. 사실 도착한지는 오래 됐는데, 착용하고 사진을 못찍어서 묵혀두고 있던 포스팅.. 즐거운 마음에 포장을 뜯고 종이를 펼쳐 봤는데 낯이 익다.. 처음 구독을 하고 왔던 스타일과 동일한 번호에 표시가 되어 있는 것. 반품을 한번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은 하지 않기로 결정. 귀찮고 번거로움이 1순위이고, 옷을 꺼내 보니 옷의 소재와 색 등이 달라서 뭐.. 같은 스타일이라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월 1회씩 12회의 옷을 골라 받게 되는데 1년 정도 구독을 하고 있을 예정이라 앞으로 얼마나 겹치는 스타일이 이어질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한다. 어차피 옷들이 다 다를테니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일괄적인 스타일로 고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드는 것.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