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완다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감독의 연출이 정말 최고다. 마블놈들.. 재미있게 만드는 재주 하나는 정말 세계 1등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하나 아쉬운 것은 그 동안의 마블 영화를 생각하면 매우 불친절하다는 것. 그 동안의 마블 영화는 그냥 영화만 잘 따라가도 볼만 했다. 나중에 가서는 보기 전에 뭐뭐뭐뭐 보고 가라는 말이 유행이었을 정도는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런데 지금은 영화에 더해서 드라마까지 챙겨봐야 한다. 디즈니 입장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회원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니 돈 벌기는 좋겠지만 재미있으려고 영화를 보는데 공부를 하고 가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닥스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것만 생각 해도 완다비전(이 영화의 뼈대라고 할 수 있으니 꼭 보고 갈 것), 왓이프와 에이전트 카터..

#DisneyPlus #완다비전

지난번 로키도 그랬던 것 처럼 완다비전도 처음에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가 생겼다. 마블 시리즈를 제법 좋아하지만 코믹스를 독파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떡밥을 놓친 것은 확실하다. 뭐 그런거 없어도 재미있게 볼 수는 있었으니 만족. 스칼렛위치, 너무너무 강력하구만.. 드라마 제목이 참 중의적인 의미로 잘 지은 것 같다. 완다+비전, 완다's 환상, 완다's 시선. 아, 이거 스포일러인가..? 영화만 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구멍난 이야기들이 에이전트 오브 쉴드, 로키와 같은 영화들로 매워지고 있어서 앞으로 영화를 볼 때 상당히 풍성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비전은.. 속상하구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