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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에 영화를 보러 갔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는 했지만도.. 울산 까지 갔는데 영화만 보고 오기는 좀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간 곳이 울산 고래박물관. 울산이 현대, 산업단지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옛날부터 유명한 것은 고래 아니던가..!! 그리고 (이 단어를 사용하기가 껄끄럽지만)돌고래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돌고래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것.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크게 인식하고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바로 고래는 포유류라는 것. 새끼 낳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지구가 생긴 이후에 공룡보다 큰 유일한 생물로 알려 져 있다. 그런데 뭐 아마 공룡이 물 속에 살았다면 고래보다 더 크지 않았을까? 고래는 부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몸집이 커질 수 있었..

#드래곤길들이기3 #HowToTrainYourDragon

드래곤길들이기의 마무리를 하는 3편.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매우 깔끔하다는 것! 총 3편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마지막편에 걸맞는 아름다운 이별과 적절한 스토리가 매우 좋았다. 스크린과 사운드가 압도적이어서 더 좋았다. 전부터 생각 하던 블루레이 플레이가 집에서 가능하다면 사고 싶은 타이틀이 있었는데 드래곤길들이기 시리즈도 추가가 될 것 같다. 1편부터 3편까지 정리도 한번 싹 해 주고, 특히 셀프 오마주라고 해야 할까..? 마치 1편에 투스리스와 히컵이 만나는 장면을 뒤로 감기 하는 듯 한 연출이나, 1, 2편에서 본 것 같은 경험을 시켜주는 연출이 참 좋았다. 히든월드의 영상미는 말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최고. 지난 2018년 내내 좋은 기회로 영화를 주말에도 8천원 정도로 저렴하게 봤기 때문에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Wars : The Last Jedi)

12월 17일 울산 삼산 IMAX CGV 가서 보고 왔다. 이번 스타워즈 전에 개봉 한 깨어난 포스와 로그원을 울산의 IMAX에서 보고 어쩐지 앞으로의 스타워즈는 모두 다 울산에서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 버렸기 때문이다. 로그원에서 마지막에 다스베이더의 등장 씬은 진짜 아무것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내 뿜었고, 그 당시의 느낌을 잊을수가 없다. 마치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협에서 '다스 몰'의 쌍라이트세이버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일까나..? 어쨌든 새로운 에피소드가 개봉한다고 하니 예매를 하고 울산으로 출동.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스타워즈가 힘을 쓰지 못하는 나라이다. 나 역시 나오면 보기는 보지만 코어하게 좋아하는 팬은 아니기 때문에 가기 전에 스포일러를 제외 ..

울산 주전바다 ARA Coffee

6월 3일 친구가 장가를 갔다. 같이 중국 가서 10개월동안 생활을 했던 경상대학교 친구. 진해놈이고 집도 우리집 바로 옆인데 어째 중국에 갔을 때 나는 창원대학교 대표, 이 친구는 경상대학교 대표로 만나게 되었다. 일찍 알았으면 좀 더 많이 친해졌을 것 같은데 참 인맥이라는게 웃긴다. 결혼식은 언제나 그렇듯이 신랑신부는 정신없고, 하객들은 박수치고 사진찍고 밥 먹기 바쁘다. 신부도 같이 중국 갔던 친구인데 중국 갔다 와서는 그렇게 연락이 썩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그리고 또 오래 못보던 녀석도 하나 보고.. 월초라 각종 회사들의 월말결산 등이 겹쳐 주말에 출근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하객이 썩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자주 보지 못하던 사람들을 만난 것은 어쨌든 즐거운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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