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6 - [마음기록장/막입] - 진주 하연옥 냉면 진주냉면 하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하는 하연옥은 지난 번에도 한번 갔다 온 적이 있다. 위의 지난 글을 확인 하면 알겠지만 상갓집을 갔다가 그냥 복귀하기 뭣해서 억지로 갔었다. 상갓집에서 국밥을 한그릇 해서 그런지 사실상 그 당시 진주냉면의 느낌은 썩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 너무나도 무더운 어제(2018.08.05.). 집에서 하릴없이 누워서 녹아가고 있는데 도저히 집 안에서는 더 이상 견딜수가 없어서 긴급히 멤버를 모집하여 진주로 출동. 딱히 진주를 갈 생각은 없었고 단지 더운 집 안을 벗어나서 시원한 곳으로 가자는 목적이었다. 어쨌든 출발. 사실 가는 도중에도 썩 마음이 내키는 부분은 아니었다. 언급 했던 것 처럼 처음 진주냉면의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