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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2

생에 첫 요리 #된장찌개

자취를 한지 언 꽉 찬 7개월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언젠가부터 뭔가를 해서 먹어보자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고, 명절때 이래저래 생긴 상품권으로 지난번 장보기할 때 각종 기본양념들을 구입 했었다. 그리고 오늘 문득 된장찌개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퇴근길에 사 온 재료. 여기서 소주가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다. 딱 1끼 먹고 치울 정도의 양으로만 하고 싶은데 재료는 1인분씩 판매를 하지 않더라. 청양고추도 제일 작은게 저 정도, 애호박도 '다행히' 한개 단위로 팔지만 한번에 다 넣기는 많고, 양파도 작은 한망이 다섯개 정도로 판매 하고 있었다. 예전에 부서 워크숍 가서 청양고추 다지기를 맨손으로 하다가 다음 날 하루 종일 손이 매워서 식겁한 경..

진짜 진짜 초간단 간식!

은 생라면. 세줄요약 1. 봉지째 먹지 말자 2. 전자렌지에 돌리자 3. 스프를 먹을 때 조금씩 뿌려 먹자 개인적으로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 끓여먹는 라면, 국물없는 라면 등등도 좋아하는데 정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은 바로 생라면이 아닐까 한다. 이런저런 스킬을 발휘하여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생라면을 먹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데 라면은 라면 자체로 완벽하게 맛이 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많은 기술이 필요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어쨌든.. 일단 라면을 하나 준비한다. 생라면 전문가로써 준비하는 라면은 건더기스프가 별도로 있는 라면은 추천하지 않는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갓뚜기 김치라면과 같이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가 함께 있는 라면이 더 좋은 것 같다. 건더기 스프가 별도로 있는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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