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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 2

아워홈 냉동 볶음밥

이제 1주일 정도만 있으면 혼자 살기 시작한지 1년이 된다. 처음에 자취를 한 이후에는 딱히 요리에 관심이 없었고, 집에서 식사횟수가 많지도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냉동볶음밥이나 쟁여놓고 한번씩 먹으면 되겠지? 라고 판단을 했었다. 그리고 한참 그렇게 먹다 보니 이게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어설프지만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얼마 전 생일때 지인 중 한분이 이걸 보내 주셨다. 비상식량으로 쟁여놓고 먹으라고 하시는데 뭐.. 냉장고가 코딱지만하기 때문에 10끼 내리 달리는걸로..!! 항상 냉동볶음밥을 구입할 때는 어차피 냉동 그냥 싼걸로 가즈아~ 였는데 아워홈은 그래도 LG계열의(?) 브랜드 아니던가! 고급진 냉동볶음밥을 10끼 정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메뉴는 두개. 매콤 베이컨 볶음밥과 돼지고기 ..

오늘의 반찬 #감자어묵조림

감자를 너무 많이 사 놓았다.. 1주일에 집에서 많아야 3~4끼를 먹는데 마트에서 포장 된 한봉지를 사 오다 보니 싹이 나고, 어떤건 물러지고, 곰팡이가 필랑말랑 하고 난리였다. 소포장을 구입하려고 해도 소포장과 조금 많이 포장 된 식자재의 가격차이가 없다시피 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큰걸 사게 되더라. 뭐 어쨌든 남은 감자의 절반 정도를 꺼내서 반찬을 만들었다. 사실 얼마 전 다 먹은 반찬도 통조림 햄 섞어서 감자랑 볶아 만든거라.. 감자가 살짝 지겨워지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다. 이대로 계속 있으면 감자를 보관하는 곳은 감자가 뿌리를 내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볶음은 이제 싫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감자조림으로 결정. 올리고당이니 양파니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식재료 사 놓은 야채들도 다 떨어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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