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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2

헌트

전반적으로 힘은 엄청 많이 준 것 같은데 재미가 없다. 일단 너무 복잡하다. 어느정도 근현대사에 대해서 지식이 있는 나도 복잡한데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전두환 나오는 총싸움 정도로 이해될 것 같다.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등장인물들 자체가 다들 너무 입체적이라 정리 하면서 보기가 힘들었다. 칸 영화제에서는 기립박수가 나왔다고 하는데.. 외국인들은 사실상 스토리에 공감을 전혀 하지 못할텐데.. 사실상 외국인은 전혀 이해 하지 못할 내용이었는데 이게 왜..?? 단지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정재라서 그런가.. 그나저나 특별출연과 카메오들의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 주지훈 같은 경우는 대사 한 줄 안하고 그냥 동작만 나오고 죽어버린다. 평소에 이정재가 인맥관리를 얼마나 잘 했는지 알 수 있는..

택시운전사 feat. #19800518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 이 대사는 예고편에 나왔었고, 그 때 보여줬던 장면은 실제 영화에서의 그 대사와 매칭이 되지 않는다. 뭐 어쨌든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1980년 5월의 광주를 다룬 영화가 몇개가 된다. 강풀 원작인 '26년', 그 당시의 작전명을 그대로 제목으로 사용 한 '화려한 휴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언급한 두 영화 역시 모두 상당히 흥미롭게 봤기 때문에 택시운전사 역시 기대를 가지고 봤다. 하나 걱정이 있었다면 얼마 전 개봉 한 군함도가 과도한 국뽕과 신파로 나에게 엄청나게 큰 실망감을 줬기 때문에 혹시 이 영화도 신파가 과하게 섞여서 거부감이 들면 어쩌나 하는 생각. 그리고 그 당시 광주를 진압한 군인들을 어떤 사람들로 표헌을 할까 상업영화는 일단 재미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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