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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워크숍 - 제주 ep.06. 영원사 feat. 존자암지, 영실

한라산의 영실코스.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탐방로 중 가장 짧으면서(즉, 자동차로 가장 높게 올라갈 수 있으면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힌다고 한다. 물론 여기를 찾아간 당시에는 한라산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으므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 까지만 갔다가 잠깐 걷고 내려오기로 한다.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최대한으로 높은 곳 까지 올라간다. 여기서 이쪽으로 가면 한라산 정상으로 갈 수 있고, 저쪽으로 가면 영원사로 갈 수 있다. 정상으로 갈 생각도 없었으므로 대충 절을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은 걸어서 내려간다. 길이 한적하니 나무도 울창한게 참 좋다. 가을이 되어 단풍이 들면 여기만큼 좋은 단풍놀이 장소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든다. 한적한 도로에 가면 항상 찍고자 하는 사진. 도로 한가운데 털..

합천 해인사 vol. 1 경내 구경

합천에 해인사를 다녀 왔다. 2013년에 대장경 무슨 축제할 때 늦게 가서 들러보지 못했는데 날 좋은 가을에 한번 출동 했다. 일단 해인사를 자차로 가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필요하다. 해인사 입장료라기 보다는 해인사가 속해 있는 '가야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이 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주차료와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었다. 문제는 안에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 공터에 조심히 주차를 했다. 조금 흥미로웠던 것은 해인사가 마치 바티칸의 그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분명히 주차료와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갔는데 각종 가게들과 가정집, 경찰서와 소방서까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학교도 있기는 했는데 현재는 폐교가 되어 있었다. 주차를 하..

경북 예천 회룡포 전망대

경북 상주에 결혼식을 갔다 왔다.2017/08/14 - [생각기록장/일상] - 결혼식정말 오래 전 부터 가 보고 싶었던 회룡포가 상주 근처이기 때문에 결혼식을 간 김에 운전을 해서 다녀 왔다. 물이 돌아나가서 육지 한가운데 섬을 만들어 놓은 곳. 여기저기 많이 놀러 다니는 나지만 대부분이 전라도이고 경북이나 충청도, 강원도는 많이 가지를 않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되었다. 결혼식 마치고 커피 한잔하고 출발.상주에서 커피한잔 한 가게, '커피가게'에 대한 포스팅2017/08/14 - [마음기록장/막입] - 커피가게 feat. 상주가는 길 운전을 쭉 하다 보니 그냥 촌이다. 넓은 논밭에는 작물들이 익어가고 있고 드문드문 1차산업(농업)과 관련된 공장(?)같은 것들이 흔하게 보였다. 그렇게 한시간 남짓 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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