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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2

생에 첫 요리 #된장찌개

자취를 한지 언 꽉 찬 7개월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언젠가부터 뭔가를 해서 먹어보자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고, 명절때 이래저래 생긴 상품권으로 지난번 장보기할 때 각종 기본양념들을 구입 했었다. 그리고 오늘 문득 된장찌개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퇴근길에 사 온 재료. 여기서 소주가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다. 딱 1끼 먹고 치울 정도의 양으로만 하고 싶은데 재료는 1인분씩 판매를 하지 않더라. 청양고추도 제일 작은게 저 정도, 애호박도 '다행히' 한개 단위로 팔지만 한번에 다 넣기는 많고, 양파도 작은 한망이 다섯개 정도로 판매 하고 있었다. 예전에 부서 워크숍 가서 청양고추 다지기를 맨손으로 하다가 다음 날 하루 종일 손이 매워서 식겁한 경..

이것저것 먹은 것+#하림 반마리 #삼계탕

2019년 2월 22일 부터 현재(2019년 7월 17일)까지.. 다행히도 독거노인은 아직 생존하고 있다. 그 동안 이것저것 많이 해 먹었다. 물론 나는 요리를 할줄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냉동볶음밥이지만도.. 그래도 여태 굶어죽지 않고 잘 살아있는 것이 스스로 대견해서 기록을 하나 해 놓아 보고자 한다. 아이폰의 인물사진모드(라고 쓰고 음식사진모드라고 읽자) 생각보다 괜찮다. 물론 광량이 충분하다는 조건과 지나가면서 슥! 본다는 조건이 있지만.. 저 접시에 담겨 있는 육포를 협찬 받아서 기념으로다가 차려서 먹은 것. 뭐 차렸다고 하기도 부끄러운 차림이기는 하다만.. 마트에 가면 믹스건야채가 판다. 야채를 챙겨 먹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먹어야겠다고 구입 한 것이 훌륭한 안주가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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