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파프리카 2

오늘의 반찬 #감자어묵조림

감자를 너무 많이 사 놓았다.. 1주일에 집에서 많아야 3~4끼를 먹는데 마트에서 포장 된 한봉지를 사 오다 보니 싹이 나고, 어떤건 물러지고, 곰팡이가 필랑말랑 하고 난리였다. 소포장을 구입하려고 해도 소포장과 조금 많이 포장 된 식자재의 가격차이가 없다시피 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큰걸 사게 되더라. 뭐 어쨌든 남은 감자의 절반 정도를 꺼내서 반찬을 만들었다. 사실 얼마 전 다 먹은 반찬도 통조림 햄 섞어서 감자랑 볶아 만든거라.. 감자가 살짝 지겨워지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다. 이대로 계속 있으면 감자를 보관하는 곳은 감자가 뿌리를 내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볶음은 이제 싫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감자조림으로 결정. 올리고당이니 양파니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식재료 사 놓은 야채들도 다 떨어져서 ..

요리바보도 할 수 있다 초간단 #소세지야채볶음 a.k.a #쏘야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서.. '소시지'가 표준어라고 한다. 맞춤법에 조금 예민해서 제목에 소세지라고 쓴 것이 영 거슬리기는 하는데, 어쨌든 통상 사람들은 소세지라고 부르고 소시지야채볶음을 쏘야라고 부르니 제목은 저렇게 쓰는걸로. 그리고 문득 궁금해서 각종 오픈마켓에 검색을 해 보니 시중에 판매하는 소시지 상품 중 상품명에 '소시지'가 들어가는 경우는 모두 다 소시지라고 표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소시지 하면 떠 오르는 길쭉한 핫바 느낌의 제품들은 '프랑크'라고 표시를 하고 아래 소개를 할 제품들은 '비엔나'라고 표기를 한다. 프랑크소시지, 비엔나소시지라고 표기를 하지 않는다. 궁금하구만.. 어쨌든 할 줄 아는 음식이라고는 라면과 밥짓기, 간단한 볶음밥 밖에 없는 내가 도전을 했다. 어쩌다 보니 파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