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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4

[내려놓기 ep. 8]출장 중 스쳐

음. 저는 이제 전혀 관심이 없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서. 우연이 아닌 우연한 만남 A는 출장으로 인하여 내가 있는 곳으로 올 일이 있었다.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던 사실. 어쩌다 보니 나도 업무차 같은 장소에 가게 될 일이 생겨서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뭐 여기 왔으니 시간이 되면 저녁이라도 먹자, 뭐 별거 없이 타 지역에 있는 지인 한번 만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내용으로 장문의 메시지를.. 왜 그랬을까 참 질척거렸군. 그렇게 메세지를 보내고 나니 온 회신. 정확하게 아쉬워서 연락한 것처럼 보인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제 전혀 관심이 없다는 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고 나는 직후 후회를 했지만 이렇게 회신까지 오고 나니 후회가 정말 물밀듯이 밀려온다...

[내려놓기 ep. 7]감정에 충실

나중에 책잡힐 일 만들고 싶지 않아 딱 한달만 조심하자 어떤 이유로 인하여 나중에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르니 조심해야 했다. 한달 정도만 참자. 내 감정을 표현을 할 수 없었다. 나: 점점 한 타임에 나누는 대화가 많아지고, 점점 좋아졌어. 그래서 너무 좋아 A: 이제 이런 말도 할 줄 아는군 A는 좋다는 감정을 자주 표현 했다. 그런데 나는 딱 한달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표현을 거의 하지 못했다. 내가 아마 유일하게 좋다고 표현했던 순간이다. 저것도 매우 애둘러서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엄청 머리 쓴 결과라고 생각하니 우습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너무 후회가 된다. 그 때 그래도 표현 많이 할걸. 감정에 충실할걸. 사랑해, 좋아해 이야기 많이 해 줄걸.

[내려놓기 ep. 4]감정에 솔직해지기

계속되는 후회의 감정 조심조심하다 망했다 A와 한참 좋은 분위기로 연락할 때 A에게 가장 부러웠었던 부분이다. A는 감정표현에 매우 솔직하고 거침이 없었다. 고맙다는 말은 입에 달고 있었고, 좋다는 표현도 자주 했다. 이미 늦었지만 변명을 하나 하자면 우리는 당시 공식적인 연인이 아니었고, 이 글에서 말할 수 없는 상황의 이유로 인하여 나는 특정한 날이 지날 때 까지는 극도로 조심하는 언행을 가졌었다. 나도 할 줄 알아요 카톡으로 대화를 하다 A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한번 한 적이 있다. 정말 조심조심 돌려서 했던 이야기였는데 그때 A가 대답하길, 이제 이런 말도 할 줄 아는군 나도 좋아한다는 표현 할 줄 안다고, 일상 속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싶고 좋아한다고 그리고 사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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