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함해서 앱등이들 4명이 소속되어 있는 모임이 있다. 뭐 한꺼번에 다들 보기는 시간이 잘 안맞아 못보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보게 되었다. 모임의 이유는 에어컨 산 기념.. ㅋ 한번 만나면 하루종일 수다 떨면서 노는 모임이라 장소를 고르다가 보니 그렇게 됐다. 1차는 우리집에 만나서 닭이나 피자 하나 시켜 먹고, 저녁을 나가서 먹기로 했다. 약속시간을 정해 놓고 음식을 내가 미리 주문 해 놓기로 했는데 이거 뭐.. 잠에서 깨니 약속시간. 화들짝 놀라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 음식을 주문 했고, 짬을 이용해서 빨래를 돌린다.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확실히 밖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긴장을 덜 하게 되는 것 같다. 이것저것 먹고나서 수다를 떨다가 자연스럽게 잠이 온다고 하나 둘씩 잠이 들기 시작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