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인상적이다. 윈터솔져가 처음 나왔던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노린 듯? 뭐 마지막화에 팔콘이 결국 캡틴이 되는 스토리지만.. ㅋ 예고편을 보면 마치 존 워커가 빌런이자 철 없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다 보고 나서 느낀점은 꼭 그렇지많도 않은 것 같다. 나름의 역할과 본인의 위치에 충실했지만 어벤저스 멤버들에게는 인정 받지 못하는, 약간 미운오리새끼 같은 느낌. 블립으로 인해서 생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 치열하다는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타노스와 싸우고 블립 당해서 죽어 있었던(?) 샘이 저렇게 홀대 받는걸 보니 입맛이 쓰다. 아마 참전용사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미국은 유니폼 입은 사람들에게 매우 관대하지 않은가? 그런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