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90223 독거노인 책상정리'편에서 언급했던 맥북의 '클램쉘'모드. 쿨러와 동시에 사용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아이템을 찾아야 했다. 다음 날 일어나서 이것저것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갔는데.. 도마꽂이라고 되어 있는 아이템이 있었다. 이리저래 굴려 봤는데 어쩐지 딱 맞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안되면 버린다라는 마음으로 구입 해 왔다. 딱 맞다. 기가찬다. 사실 약간 좁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이 정도면 매우 만족한다. 쿨러와 맥북을 동시에 끼워 놓았고, 내가 딱 원하던 모습으로 옆에 세워둘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더더욱 좋았던 것. 책상 구석에 놓여있던 인터넷 공유기도 저렇게 세워놓을 수 있게 되었다. 쿨러가 크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