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줄여서 PS+)를 구독하면 한달에 적으면 두개, 많으면 세개 정도까지 무료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해 준다. 더 놀라운 것은 무료 게임이라고 허접한 것 들이 아니라 제법 네임드 게임들도 많이 준다는 것. 게임을 막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독립을 하고 PS를 마련한지 2년이 거의 꽉 차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엔딩을 본 게임이 몇개 없다. 몇개 없는 것 중 근 엔딩을 본 게임이 바로 ‘RISE OF THE TOMBRADER’. 라라 크로프트라는 말도 안되는 먼치킨 급의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게임이다. 처음 툼레이더를 접했던 것은 아마 중학교 1, 2학년때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때는 콘솔(당시 플스2가 나왔었던 듯 하다)도 아니었고 PC게임 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