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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매우 기대했던 신동사 시리즈의 3번째 영화. 솔직히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스토리가 막..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보는 맛이 있었던 신비한 동물들은 잘 보이지도 않고 뉴트(주인공)는 하는 일이 뭐지? 싶을 정도로 역할이 부족했다. 그렌델왈드의 배우가 바뀌었는데 변신마법을 썼다던지 하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조니뎁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 보는 내내 아쉽다. 물론 꽃중년의 매력은 어마어마했지만.. 뭔가 주저리 주저리 아쉬운 마음만 이여기 했는데 종합적으로 생각 해 보면.. 4, 5편은 안나올지도..!?

2022 봄, 합천 ep01. 적사부

3월 말. 봄이 완연한 날에 합천에 여행을 다녀왔다. 총 4편으로 나누어 합천 여행기를 포스팅 할 예정. 메인 목적지는 합천영상테마파크이지만 장거리 여행을 가는데 식도락 여행이 빠질 수 있는가. 합천 하면 한우가 유명하겠지만 이 날 방문한 가게는 중국집. 아니, 합천까지 가서 중국집이라..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중화요리 4대장 중 한명인 적길림이라는 분이 운영한다고 한다. 같이 간 일행들의 얼굴이 나왔지만 뭐 마스크도 끼고, 사진도 작으니까 그냥 올리는걸로.. 어쨌든 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시그니쳐가 있다.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다면 요리를 두어개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빠듯하여 각각 식사메뉴 하나씩(간짜장 2개, 쇠고기탕면 1개)과 중국집 기본메뉴라고 할 수 있는 탕수육을 주문했다. 광동요리와 사천요..

#Netflix 야차

일단 재미있다. 뭐 이런 장르의 영화에서 큰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그런데.. 모든 총격 씬에서 이거 주인공 버프가 너무 심하잖앜ㅋㅋㅋ 그리고 너무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와 '다, 나, 까'를 처음 쓰는 듯한 이엘 배우님.. 어쨌든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 그리고 촬영할 때 실제 총을 썼다고 하던데.. 놀랍구만. 말해 뭘해 설경구 너무 멋있고,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 양동근도 비중이 적기는 하지만 역시는 역시. 슬기로운 깜빵생활의 김제혁이도 주인공인데 빙구미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빙구네 ㅋㅋ 그리고 일본 친구는 김대희 닮았는데..? ㅋ 영화 한편 봤으니 이번 달 넷플릭스 비용은 뽑은걸로 ㅋ

#Netflix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진짜 각오하고 찍었다는 말이 있었던 대작. 아카데미에서 계속 미끌어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트로피를 안겨 준 영화. 어마어마한 홍보와 대작이라는 말이 있었던 영화인데 이걸 나는 이제야 봤다. 그리고 보고 나는 느낌은 공감을 잘 하지 못했다는 것? 아무래도 크게 관심이 없는 다른 나라의 역사 이야기(또는 침략 이야기)라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복자들이 쓰는 말이라 '서부 개척시대'이고 낭만과 개척자정신을 포장하는 것이지 원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저 침략자의 이야기, 수탈 당한 이야기일 뿐. 뭐 배경은 서부 개척시대 이전이라고는 하지만.. '처절하다'는 세간의 표현들이 딱 들이맞는 영화. 내용도 처절하고, 연기도 처절하다. 화약으로 목 상처를 봉합하는 장면..

헌혈 129회차, 혈장을 끊을까 고민 중

2주에 한번씩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새 헌혈 누적 횟수가 129회가 되었다. 이 사진을 찍은 다음에 한번 더 해서 지금은 130회가 되었지만.. 사진은 100호 이상자에게 잘라 놓았지만 옆에 보면 400회 이상 하신 분들의 이름도 있다. 2주에 한번씩 꾸준히 헌혈을 한다고 했을 때 1년 최대 24회를 할 수 있는데 400회 '이상'이라니 정말 놀랍다. 뭐 물론 130회 한 나도 나쁘지 않은걸로. 앞서 헌혈 관련 포스팅에 한번씩 적어 놓았지만 할 수 있으면 성분헌혈을 하려고 한다. 사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효용성이 있는 것은 전혈이겠지만 나름 혈장과 혈소판도 쓰임이 있으리라 생각 하기 때문에 자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혈 2달과 성분헌혈 2주는 갭이 너무 크잖아.. 혈장 혈소판 헌혈을 하고 싶은데 언..

퍼실리테이터 교육 3일차

퍼실리테이션 마지막 3회차 교육. 토요일과 일요일로 이어진 1, 2회차 교육이 마무리 되고 한주가 지나 다시 시작 된 교육. 8시간*3일=24시간을 목표로 한 마지막 교육이다. 비록 창원에서 대구로 출발 하기 전에 어떤 일로 인하여 우리 회사 멤버 중 두명이 참석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뭐 어쨌든, 2일 내내 같이 보고 이야기를 많이 한 사람이라도 각자 일주일 동안 각자의 생활을 하다 다시 만나다 보니 아무래도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있다. 이 때 활용하는 것이 바로 Ice Breaking. 일반적인 회의나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하는 것 보다 아이스브레이킹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어렵다. 지금 이 교육장의 경우 다 같이 목표를 자기고 왔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 수월..

퍼실리테이터 교육 2일차

2022.03.21 - [생각기록장/일상] - 퍼실리테이터 교육 1일차 퍼실리테이터 교육 1일차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지만 학부때 부터 자격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무관심 했었다. (개코도 잘 하지도 못하면서)언어는 읽기 쓰기 보다는 말하기 듣기가 중요하다고 생각 했었다. 또한 PC 2uremember.tistory.com 대구에서의 둘째날. 2일차 교육의 날이 밝았다. 전달 소이랩 대표님과 PD님과 함께 찐하게 술을 한잔 하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참 힘들었다. 대표님과 소장님은 아침 식사를 꼭 하시는 분이라.. 영 힘이 들었고, 늦게 나가는 바람에 대표님이 차 안에서 기다리시는 참 민망한 상황이 발생 했지만 뭐.. 유야무야 지나갔다. 맛있는 소고기국밥집이라고 갔는데 가서 보니 예전에 한번 가 봤던 곳이..

#Netflix #소년심판

너무 재미있고, 의미있고 참 좋은데.. 혜수누님 연기가 너무 살벌하고 비현실적인 캐릭터라 이질감이 상당하다. (형사사건에서)판사는 검찰과 변호사의 주장을 듣고 판단만 하는 것이 업인 줄 알았다. 실제 소년판사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안에서는 판사들이 조금 더 파이팅이 있다. 직접 범인을 찾아 다니는 등 마치 경찰이나 검찰이 할 일들을 판사들이 직접 뛰어 다닌다. 이래도 되는건가? 드라마 초반까지는 세상 사이다에 냉정하고 감정 없는 것 같은 김혜수인데 9, 10화 정도 갔을 때는 그렇게 감정에 휘둘리는 모양을 보여준다. 물론 가족이 그런 일을 당하고 나면 눈이 돌아가는게 당연하겠지만.. 이 드라마의 시작 부터 끝까지 꿰뚫는 작가/연출에서 하고 싶은 말은 ‘피해자가 왜 숨어 지내야 하는가?’가 아닌가 ..

brunch 작가가 되었다

새로운 글쓰기 플랫폼을 시작했다. 사실 브런치 작가는 예전에 한번 도전 했었었는데 탈락하고 자존심이 팍 상해서 마음을 접었다가, 최근 읽을만한 브런치 글들이 눈에 자꾸 걸렸다. 그래서 다시 한번 도전 했고, 처음 도전 했을 때 보다 신경도 더 못썼다고 생각 해서 이번에도 탈락 하겠거니.. 했지만? 갑자기 합격. 곰곰히 생각 해 보니 지난 브런치 작가 도전할 때는 특별한 목차를 세우지 않았던 것 같고, 이번에는 부족하게나마 목차를 세웠다. 그리고 브런치 플랫폼의 기본 목표는 '책'을 발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강조한 것이 유효했었던 것 같다. 티스토리도 처음에는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되었었는데, 같은 다음카카오에서 또 다시 글을 쓰는 플랫폼을 제시 한 것이 참 흥미롭다. 아마 블로그와 브..

퍼실리테이터 교육 1일차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지만 학부때 부터 자격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무관심 했었다. (개코도 잘 하지도 못하면서)언어는 읽기 쓰기 보다는 말하기 듣기가 중요하다고 생각 했었다. 또한 PC활용에 대해서는 (시건방지게도)자격증 있는 사람보다 내가 더 잘 한다고 생각 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잠시 취업준비를 할 때 내가 아무리 잘해도 그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자격증’이 없다면 지원자격 조차 안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나의 태도가 변화하지는 않았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는 농산어촌을 찾아 가면서 의견을 모으는 퍼실리테이션 작업을 많이 한다. 이 때 관련 자격이 없다 보니(대표님은 있으시지만) 외부 강사를 주로 이용 했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비용절감이 더 될 것이라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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