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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70

190221-190222 독거노인 짐정리

'독거노인 생존기'라는 카테고리에 하나의 포스팅을 했다. 내 블로그가 제목에 나와있는 것 처럼 '특별한 주제가 없는' 그런 블로그이지만 나름 지키려고 하는 원칙이 있는데 사진이 있는 경우 '시간 순'으로 작성한다는 것. 이 원칙을 깬 포스팅이 하나가 있는데 이는 주제를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고 카테고리를 옮겨야 하나 싶기는 하다. 뭐 어쨌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입주일이 다가왔다. 미리 내 놓았던 계약금을 제외 한 나머지 잔금과 전환보증금을 입금하고 나니 이제 진짜 독립을 하는구나 싶다. 2019년 2월 22일부터 최장 8년까지 내가 살게 될 곳은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LH행복주택. 다큐3일인가 거기서 수도권에 행복주택 입주 하는 것을 TV로 보고 괜찮다 싶었는데, 창원에도 생길줄은 생각도 못했다...

고~오급진 창원 빵집 #GREENHOUSE #그린하우스

지금은 특정 학과의 사무실에서 행정조교로 일을 하고 있지만 반년 전 까지만 해도 본부부서에서 일을 했었다. 나름 젊은 담당자 선생님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서로 연락 종종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어쨌든, 어느날 갑자기 도계동 투어를 하고자 하는 오퍼가 왔었는데 입주 전 짐 싸는 날이어서 일단 불참 예정이라고 해 놓았었는데 입주 전날 연가를 내 놓고 온종일 짐 정리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냥 참석 하기로.. 느지막히 일어나 도계동으로 출동 했다. 술을 마실 줄 알았는데 술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운전해서 도계동으로 출동.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도계동의 모 덮밥집을 가고자 했다. 내가 조금 먼저 도착하게 되어 인스타에 핫하다고 하니 웨이팅이 있을까봐 먼저 물어봤..

서면 버거&파스타

07-08년 같이 중국에서 생활했던 친구와 동생을 만나러 서면에 갔었던 날. 배탈인지 뭔지 알 수 없었지만 매우 힘든 컨디션에서 쭈꾸미집을 갔다가 라라관 실패 하고 해리포터 카페로 방향을 돌려 커피한잔 후 다시 먹으러 간 서면의 Burger & Pasta. 사실 수제버거집을 그닥 즐기지는 않는다. 버거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대표적인 정크푸드, 싼 음식인 버거 따위에 큰 돈을 쓰는 것이 어쩐지 아깝다고 할까나..? 모인 세명 중 버거는 셋 다 초보라 서면에 1년 정도 서식한 친구에게 자문을 구한 후 가게 도착. 밥 시간이 지난 저녁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물론 서면 자체가 사람이 워낙 많은 동네라 그러리라.. 적당한 웨이팅 시간을 보내고 입장. 크게 넓지 않은 가게에 테이블이 다닥..

#Mac #iTunes 의 #iOS 백업폴더 변경하기

독립을 하고, 여태까지 계속해서 생각 했던 나만의 책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구입했다. 그 중 4TB의 외장하드 역시 잇템 중 하나! 나의 맥북은 레티나 맥북프로 Early 2013 버전이다. SSD 저장공간은 250GB. 처음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했는데 CD를 사고 음악파일을 리핑하면서 점점 용량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DSLR을 구입 한 이후로 사진 사진 보관함의 용량도 급격하게 늘기 시작하여 용량이 간당간당할 정도가 되어 고정적으로 쓸 수 있는 외장하드를 하나 구입 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로망 중 하나가 32인치급 모니터를 구입 한 후 맥북을 세워놓고 클램쉘모드로 사용하는 것. 그리고 외장하드에 맥북만이 가지고 있는 완벽한 백업인 타입머신을 걸어놓는 것. 독립을 하면..

#가버나움

독립영화를 봤다. 예전에 기억을 떠올려 보면 비지터를 봤었고 이웃집에 신이 산다도 봤었다. 사실 독립영화는 상영하는 극장도 드물어서 볼 기회도 그렇게 없을 뿐더러 상업영화처럼 사실상 재미있는 영화라는 인식도 없어서 더더욱 잘 안보게 된다. 어쩌다 기회가 닿아서 보게 된 가버나움. 영화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짜증난다 이런 생각은 예전에 도가니를 보고 나왔을 때와 비슷한 기분. 지금 내가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영화에서 봤던 일 들이 주위에서 당연하게도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 검색을 해 보니 가버니움은 성경에서 나온 지명이름이라고 한다. 예수님 제2의 고향이라고 하기도 하고, 더 찾아보니 매우 유명한 성경 구절인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4..

서면 #해리포터 카페 #POTID

같이 실버타운 입주 할 예정자들과 지난 9일 서면에서 모임을 가졌다. 전 주에 마신 술로 인해서 아주 그냥 컨디션이 엉망진창이었어서, 그냥 쉴까 하다가 약속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일단 출발. 출발 전 약국에 들러서 지사제 하나 사 먹고 서면으로 출발. 사실 주말 부산은 어지간하면 차를 가지고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아무래도 부산이 구도심이다 보니 길도 복잡하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주차비가 진짜 엉망진창으로 비싸서.. 뚱보집이라는 가게에 쭈꾸미가 맛있다고 거기서 보자고 해서 출발 했는데 역시나.. 교통 때문에 근처 와서 30분을 뱅뱅 돌았던 것 같다. 어쨌든 컨디션 난조로 늦게 출발도 한데다, 주차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쭈꾸미 맛보기는 실패. 어차피 일찍 가더라도 컨디션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제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에 영화를 보러 갔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는 했지만도.. 울산 까지 갔는데 영화만 보고 오기는 좀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간 곳이 울산 고래박물관. 울산이 현대, 산업단지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옛날부터 유명한 것은 고래 아니던가..!! 그리고 (이 단어를 사용하기가 껄끄럽지만)돌고래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돌고래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것.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크게 인식하고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바로 고래는 포유류라는 것. 새끼 낳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지구가 생긴 이후에 공룡보다 큰 유일한 생물로 알려 져 있다. 그런데 뭐 아마 공룡이 물 속에 살았다면 고래보다 더 크지 않았을까? 고래는 부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몸집이 커질 수 있었..

#극한직업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요즘 제일 유행하는 대사가 아닐까 싶다. 설 명절을 노리고 개봉 한 영화였던 것 같은데 뒤늦게 어제 봤다. 그 와중에 어제기준으로 1,300만을 넘었다. 사실상 코메디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로 흥하기가 쉬운게 아닐텐데.. 아니, 그 전에 한국 영화에서 1,000만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니 한국 영화만 놓고 봐도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영화를 보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예고편. 명절을 노린 영화라고 봤을 때 뭘 꼭 극장까지 가서 봐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고편이 진짜 너무 웃겼다. 그리고 뒤이어 계속해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호평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배우들. 다들 좋아하는 배우라 기대가 머리 끝..

2019년 #창원NC파크 투어 후기 및 #NCDINOS 시즌티켓 분석

2019년이다. 기나긴 스토브리그가 얼추 종료가 되고 이제 전국 야덕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가 왔다. 작년 성적만으로 보면 말아먹은 시즌이었지만 주말시즌권을 구매 했었던지라, 이번에 구단에서 개최하는 야구장 투어에 가게 됐다. 기사나 다른 공식적인 행사가 아닌 일반인으로써는 그래도 처음으로 간다고 생각 하니 설레고 정말 기분 좋았다. 어쨌든 우리나라 1군 야구장 중에 제일 최신이고, 그 동안 방송이나 기사에서 하도 메이저급이라고 깨방정을 떨었기 때문에 얼마나 좋은 야구장일까 하는 기대도 상당히 컸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 것은 오랜만에 출동하는 야구장!! 13시 부터 시작 되는 야구장 투어 행사에 조금 일찍 도착 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작년 시즌에도 미리 오픈했던 주차장,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진해해양공원

여행을 한번씩 다니다 보면 그런게 있다. 우리 동네 관광지는 잘 안가본다는 것. 2019년 창원시블로그기자단을 하고 있지만 기자단들이 올리는 글 들을 보면 창원에 이런 곳 들이 있었나 싶은 장소가 많이 있다. 문제는 그걸 보고도 잘 가지 않게 된다는 것이 문제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창원시민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질문 해 보자.매년 야철제가 열리는 창원에서 철기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성산패총' 가본 적 있는가? 창원시, 그 중에서도 진해구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진해해양공원은 두어번 밖에 가 보지 못했다. 그것도 해양공원에 정박 해 있던 군함이 있을 때만 가 봤지 최근의 방문은 없다. 솔라타워를 한번 올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씩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 날 가게 됐다. 저 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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