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길들이기의 마무리를 하는 3편.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매우 깔끔하다는 것! 총 3편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마지막편에 걸맞는 아름다운 이별과 적절한 스토리가 매우 좋았다. 스크린과 사운드가 압도적이어서 더 좋았다. 전부터 생각 하던 블루레이 플레이가 집에서 가능하다면 사고 싶은 타이틀이 있었는데 드래곤길들이기 시리즈도 추가가 될 것 같다. 1편부터 3편까지 정리도 한번 싹 해 주고, 특히 셀프 오마주라고 해야 할까..? 마치 1편에 투스리스와 히컵이 만나는 장면을 뒤로 감기 하는 듯 한 연출이나, 1, 2편에서 본 것 같은 경험을 시켜주는 연출이 참 좋았다. 히든월드의 영상미는 말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최고. 지난 2018년 내내 좋은 기회로 영화를 주말에도 8천원 정도로 저렴하게 봤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