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iPhone8+를 구입 1하면서 같이 무선충전기를 구입 했다. 벨킨 제품은 품질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구입했다. 물론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무선충전패드도 있었는데 하루종일 사무실에 놓고 쓸 나의 경우에는 고속충전 까지는 별로 필요 없겠다 싶어서 일반충전 버전 2으로 구입 했다. 3
아직도 무선충전 기술은 정말 신기한 것 같기는 한데, 제품 설명은 뭐 필요없을 것 같다. 저 제품 아래에 있는 작은 LED램프는 충전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정상적인 경우 녹색불로 깜빡이고, 위치를 잘못 놓았을 때는 노란불이 깜빡인다. 마지막으로 충전을 할 수 없는 금속같은 물건이 올라 가 있으면 붉은색의 불이 깜빡인다.
이 제품을 구입 한 이후부터 올려놓고 조금만 지나면 노란색 불로 바뀌어서 내가 그냥 뽑기를 잘못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아니면 뭐 믿었던 벨킨이 이따위었다니.. 실망이군..!! 정도의 반응이었을 것이다. 오늘은 하도 신경이 쓰여서 검색을 해 봤는데 그 해결방법이 나와 있었다. 물론 아직 실제로 해 보지는 않았고 내일 출근을 해서 테스트를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위 '해결방법'에 링크 되어 있는 페이지의 본문에 보면,
벨킨 설명서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있었다고 하네요
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내가 놓쳤나 싶어서 박스를 다시 찾아보니 저렇게 박스 겉면에 'Requires 2A or above wall charger'라고 대문짝만하게 프린트 되어 있다. 내가 놓친게 맞다. 아니면 영어로 적혀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던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조금 섭섭한 것은 분명히 안에 한글로 되어 있는 설명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내용은 적혀있지 않았던 것 같다. 다시 박스를 꺼내서 확인을 할까 했지만 귀찮아서 넘어가는걸로.. 4
언제부터였을까? 애플은 제품을 구입하고 나서 주는 번들 충전기가 1A로 바뀌었다. 예전에 줬던.. 인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3Gs랑 아이패드는 뚱뚱한 충전기였던 것 같다. 5s부터 얇은 충전기로 바꿔줬던 것으로 기억 한다. 5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아이폰, 아이패드 충전기로 아이폰, 아이패드를 충전하는데 혼용해서 써도 되는지 안되는지 갑론을박이 많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이제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부분은, 6
날씬이로 아이폰을 충전 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
날씬이로 아이패드를 충전 하는 것은 충전속도가 많이 걸린다.
뚱뚱이로 아이폰을 충전 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
뚱뚱이로 아이패드를 충전 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
- 얼마 전 일렉트로마트 행사할 때 Xs발매로 할인 된 가격에서 다시 10%를 할인 한 가격으로 구입 했다 [본문으로]
- 이미 이벤트가 끝나서 의미가 있나 싶은데 포스팅을 별도로 할까 생각 중이다 [본문으로]
- 물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이유가 컸다 [본문으로]
- 전자제품의 설명서는 정독하는 편이다. 약간 편집증이 있나 싶을 정도로.. [본문으로]
- 그렇고 용량도 적은 [본문으로]
- 편의상 아이폰 충전기는 날씬이(위 사진), 아이패드 충전기는 뚱뚱이로 부르자 [본문으로]
- 이건 아직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마다 결론이 다른데 이 쪽으로 거의 굳어진 듯 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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