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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4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담백하고, 좋다. 몇 번을 정주행 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에서 김도인이 추천 한 영화 중 관심이 가는 영화였다. 볼 기회가 딱히 없어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넷플릭스에 있었던 것. 가족과의 애틋함과 사랑 뭐 그런거, 요즈음 나에게 부족한 것. 여운이 많이 남는다. 그래도 나는 용기가 없다. 부족한 어른들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은 참 더 빨리 자라는 것 같다.

Everybody's Fine

뭔가 이런 따뜻한 영화는 일부러라도 잘 안찾아보는데.. 그 이유는 뭐랄까.. 뻔한 말을 해서? 어쩌다 보니 빨간도깨비님의 영화소개를 보고 한번 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WTbz6qfbrF4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 보면 좋은 영화'라는 제목으로 소개를 한 영상인데 로버트 드 니로는 외국인 배우 중에 흔치 않게 믿고 보는 사람이고, 듀류 베리모어 얼굴도 오랜만에 봐서 신기했고, 샘 록웰은 어디서 많이 봤는데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결국 검색 해 보고는 '아이언맨2'의 저스틴 해머였구나..!! 하고 깨닳았음. 역시 연기자들이 작품마다 다른 모양이 보일 때 정말 소름이 돋는다. 그러고 보니 로버트 드 니로의 필모그래피에도 '대부2'가 있구나.. 헐헐헐....

서치 #Searching

예고편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보고 싶었던 영화 서치가 개봉했다. 발없는새와 강풀의 조조에서도 언급을 했고 아니나 다를까 두 리뷰 모두 강력하게 추천을 해 주었다. 언제 보나 간을 보고 있는 찰나 최근 자주 모이는 모임에서 경산에 있는 CW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다. 가서 피규어 갤러리만 보고 오기는 뭣하니까 옆동네인 대구도 갔다가, 근처 마카롱 집도 갔다가, 경북에서 영화를 보고 내려오기로 결정. 자세한 여행기는 천천히 업로드 하기로 하겠다. 아직 지난번에 충청도를 거쳐 전주를 갔다 온 여행에 대한 포스팅도 하나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어쨌든, 이 포스팅은 영화 관련 포스팅이니 거기에 집중 해 보자. 일단 이 영화는 특징이 있다. 주인공인 '아빠'가 한국계 미국인이고 그의 가족들 모두 ..

조카 1호

주중에 아버지 생신이 있어서 일요일에 가족모임을 가졌다.처음에는 회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고깃집으로 급선회. 아버지가 감기기운이 있으셔서 날것은 좀 그렇다고 해서 고기로 결정했다. 어린 아이가 있다 보니 방이 있는 곳으로 찾아 갔는데 방은 예약이 차 있어서 가게 사장님의 배려로 넓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2018/01/21 - [생각기록장/일상] - #Canon6DMark2 #EF40mmF28stm 모인 이유는 아버지 생신이고 주인공은 아버지지만 온통 중심은 아기.. ㅋㅋㅋㅋ 내가 카메라를 구입 한 이유 중 하나가 이 녀석을 이쁘게 찍어주고 싶어서이기 때문에..!! 아무리 예전에 DSLR 사용을 해 봤고, 사진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바디가 손에 익숙하지 않고 40mm라는 화각이 익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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