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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4

도시의 얼굴들, 연극으로 보는 마산의 근현대사

정말 오랜만에 연극을 봤다. 대부분 소극장에서 보다가 성산아트홀.. 아 이번에도 어쨌든 소극장이구나. 여튼 성산아트홀에서 연극을 한다고 자가고 해서 바로 오케이오케이! 2017.07.13 - [마음기록장/막눈] - 연극 '흉터' @cwartfactory 연극 '흉터' @cwartfactory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너무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갔다. 이렇게 말 하면 이전에는 곧잘 보러 간줄 알겠다만.. 사실 그렇지는 않다. 몇년 전 시티7에 극장이 있을 때 한번씩 보러 가기는 했 2uremember.tistory.com 2018.03.04 - [생각기록장/일상] -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 3월 3일. 오랜 친한 학교 선배의 결혼식에 갔다...

2020.07.01. 마지막 출근

마지막 출근을 하고, 마지막 퇴근을 했다. 일을 2009년 3월 부터 시작을 했으니 그 이후로 지금까지 11년 6개월 정도 되는 시간이 흘렀다. 2015년 한 해 동안은 운이 좋게도 경남대학교에서 전공과 교양수업을 맡은 적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모교인 창원대학교에서 행정 업무를 했다. 일을 하면서 언제나 즐겁고 기쁘게 업무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참 즐거웠다. 100개의 기억이 있다면 최소한 즐거운 기억이 98개는 되는 것 같다. 일도 재미있었고 딱히 뭐 잘 하는 것도 없는 내가 나름 교육행정, 교수학습이라는 영역으로는 제법 자신감도 붙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강의'라는 것도 두 학기 동안 해봤다. 모교에서 강의를 해 보지 못한 것이 참 아쉽기는 하지만.. 직장이 바뀌고, 부서..

전앙장 feat. 순천 출장

전앙장. 마산에 익숙하지 않았던 내가 경남대학교에서 1년 가량 잠시 일을 하면서 혼밥을 할 곳을 찾다 보니 선배님 한분이 소개 해 주신 중국집. 중국집을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기름져서 부대끼기도 하고 현지 중국에서 10개월 정도 생활을 하면서 중국음식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 하지만 이 집은 그렇지 않다. 우선 사진을 보자. 우선 하수들에게는 볶음밥이 보이겠지만 고수들은 계란국을 주목 할 것이다. 중국에서 나오는 그 계란국의 느낌이 나는 국이다. 일반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키면 짬뽕국물이 나오는 것과는 다르다. 저 계란국의 매력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볶음밥에는 얼큰한 짬뽕 국물이지..!!'라고 하겠지만.. 역시, 볶음밥에는 계란국..

어느덧 헌혈 50회째.. 금장을 받다!

헌혈은 사랑입니다. 나는 헌혈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처음 헌혈을 했던적은 아마 고등학교때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 꾸준히 하지는 못하고 공백기도 많았지만 경남대학교에 강의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비전임 나부랭이다 보니 시간표 사이에 공강이 많았고, 집도 절도 없는 경남대학교에서는 어디 앉아있을만한 곳도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당시는 공강시간에 영화도 엄청 보고 정기적으로 헌혈도 하게 되었다. 쉽게 말해서 시간 때우기 위한 방안이었다는 것.이유야 어쨌든 꾸준히 하다 보니 헌혈을 한다는 행동 자체가 나름의 착한 일이라고 하면 착한 일인데 평소에 착하게 사는 편은 아니므로 헌혈이라는 행동을 통해서 뭔가 내 마음속에 스스로 위로를 얻고자 하는 이유가 강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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