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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22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MCU는 음.. ㅈ됐는데..?! 샹치도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서 매우 실망스럽.. 구만..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은 엄청 했지만 재미있지도, 재미 없지도 않은 그런 느낌. 마블 연출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굵고 짧은 설정 설명(블랙펜서 1편의 도입부 같은)이었는데 이번것은 혓바닥이 왜 이리 긴지.. 그리고 미국개그도 여기저기 상당히 많이 넣어 놓았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익숙하지도 않은 나로서는 크게 와닿지가 않아 웃음 포인트도 공감이 가지 않았다. 또한 점점 매우 불친절한 디즈니놈들.. 디즈니 플러스에서 관련 드라마를 보지 않으면 공감이 안되게 해 놨다. 드라마를 챙겨 봐도 공감 하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데 드라마를 안본 사람은 공감이 별로 안될 듯. 특히 캉이 왜 빌런이지? 타노스보다 강..

#DisneyPlus #프레이 #prey

뭐 우리나라는 프레데터 시리즈가 그렇게 인기 많은 나라는 아니다. 나 역시도 나와서 기회가 닿으면 보기는 하지만 일부러 찾아서 보고 하는 정도는 아닌 정도.. 하지만 프레데터 시리즈는 상당한 매니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한 캐릭터가 매력적이라서 그렇겠지.. 영화 나온거는 대부분 다 망했을.. 껄..? 제 3세계의 소수민족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기는 했다. 배우들은 영어로 대사를 하기는 하지만, 해당 부족(코만치족)의 언어로 더빙 된 버전도 있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해당 부족의 언어로 한번 보고 싶기는 한데, 영화가 딱히 재미가 없어서 한번 더 볼 마음이 없다. 껄껄껄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프레데터랑은 너무 다른 비주얼로 나와서 더 섬뜩했다. 사이버틱하고 메카닉하지만 헬멧을 벗기면 괴물..

#버즈라이트이어 #Lightyear

장난감을 가지고 온갖 상상을 하면서 가지고 놀었던 어릴적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의 스핀오프(?)격인 버즈 라이트이어. 토이스토리에서 So long, Partner 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 다들 평이 상당히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나는 그닥.. 너무 어린이 만화영화 느낌이랄까나.. 물론 처음에 설명이 나온다. 앤디는 버즈 라이트이어가 나오는 영상물을 보고 버즈의 팬이 되었고, 그 연유로 버즈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설명. 그리고 이 영화가 바로 그 '앤디'가 보고 반했던 영상물이라는 것. 그래서 그런가, 너무 아이용이다. 아 그런데 아이용이라고 하기에는 광속일때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감독의 연출이 정말 최고다. 마블놈들.. 재미있게 만드는 재주 하나는 정말 세계 1등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하나 아쉬운 것은 그 동안의 마블 영화를 생각하면 매우 불친절하다는 것. 그 동안의 마블 영화는 그냥 영화만 잘 따라가도 볼만 했다. 나중에 가서는 보기 전에 뭐뭐뭐뭐 보고 가라는 말이 유행이었을 정도는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런데 지금은 영화에 더해서 드라마까지 챙겨봐야 한다. 디즈니 입장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회원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니 돈 벌기는 좋겠지만 재미있으려고 영화를 보는데 공부를 하고 가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닥스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것만 생각 해도 완다비전(이 영화의 뼈대라고 할 수 있으니 꼭 보고 갈 것), 왓이프와 에이전트 카터..

#Disneyplus 엔칸토 마법의 세계

비범하지 않아도 좋다 매우 ‘디즈니’스러운 애니메이션이지만 이것이 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매력인 듯 하다. 예고편 색감이 너무어무 예뻐서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잠시 고민하는 사이 극장에서 내려버렸더라. OTT 덕분에 나름 극장에서 내린 후 빠른 시간 안에 집에서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유행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외국에서는 엔칸토 OST 중 하나인 We Don’t Talk About Bruno가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있었다는 듯 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디즈니스럽게 여러 OST가 많이 나오는데 내 귀에도 가장 남는 트랙이 바로 위 트랙. 여러 커버(?) 영상들이 있는데 디즈니 놈들이라.. 저작권 걸려서 짤릴까봐 걸지는 못하겠다. 아마 youtube나 틱톡 등에서 제목으로 찾아보면 쉽게 ..

#DisneyPlus What if..?

확실히 나는 마블의 찐팬은 아닌가보다. 극찬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시리즈인데 나는 그닥 재미있는지 잘 모르겠다. 재미 없다기 보다는 뭐랄까.. MCU 세계관의 모든 세계관 설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지 않다 보니 아무래도 온전하게 즐기기가 어려운 그 정도의 느낌이다. 처음에 왓 이프를 처음 접했을 때는 애니 메트릭스의 그것처럼 영화 사이사이의 양념 같은 그런 애니메이션들을 기대 했었는데 전혀 다른 결을 보여준다. 그림체 역시 익숙하지 않은 서양형 그림체라서 조금 더 보기 어려웠을 수도 있고.. 드라마로 재미있게 봤던 페기 카터와 하울링 코만도스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참 좋았다.

#DisneyPlus #완다비전

지난번 로키도 그랬던 것 처럼 완다비전도 처음에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가 생겼다. 마블 시리즈를 제법 좋아하지만 코믹스를 독파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떡밥을 놓친 것은 확실하다. 뭐 그런거 없어도 재미있게 볼 수는 있었으니 만족. 스칼렛위치, 너무너무 강력하구만.. 드라마 제목이 참 중의적인 의미로 잘 지은 것 같다. 완다+비전, 완다's 환상, 완다's 시선. 아, 이거 스포일러인가..? 영화만 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구멍난 이야기들이 에이전트 오브 쉴드, 로키와 같은 영화들로 매워지고 있어서 앞으로 영화를 볼 때 상당히 풍성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비전은.. 속상하구만..

#DisneyPlus 로키

보름 전에 드디어 다 본 로키. 디즈니 플러스 구독하고 처음 본 시리즈다. 사람들이 하도 재미있다 재미있다 하는데 정말 재미가 없다.. 라고 2, 3편 정도까지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거 뒤로 가면 갈 수록 너무너무 재미있잖아? 하나만 있어도 매력적인 로키인데 이러한 로키가 때거지로 나오다니.. 그리고 재미도 재미이지만 오락 시리즈인 마블시리즈 답지 않게 뭔가 곰곰히 생각 할 거리도 던져주는 것 같다. 사람의 자유의지나 운명론 같은거.. 딱 하나 아쉬운 점을 찾자면 주인공인 로키의 하는 일이 매우 부족하지 않은가 싶다. 사실상 드라마 내내 나오는 조연의 역할. 주위 다른 캐릭터들이 주연이지 제목이 로키인데 로키가 주연이 아닌 이상한 드라마. 뭐 어쨌든 재미있다. 디즈니 플러스 구독 이후로 처음 본 시리..

PIXAR 소울

You're really good at jazzing 역시는 역시다 라는 말이 있다. 픽사는 픽사다. 어쨌든 주인공 중 하나인 조.. 라고 해야 할지 22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이미 폭스가 성우를 맡은 부분은 정말 따봉 두개 세워주면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레이 찰스를 연기했고, 스스로도 제법 훌륭한 가수인 제이미 폭스에게 찰떡같은 배역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픽사의 애니메이션들은 전반적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같이 즐거울만 한 그런 이야기가 많았다.. 라기 보다는 대부분이었다. 물론 보는 연령대와 개개인에 따라 마음에 닿는 느낌은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애니메이션인 Soul은 느낌이 매우 다르다. 어린이나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을 위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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