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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파이퍼 2

#말레피센트2 #Maleficent

너무너무 괜찮았던 말레피센트였기 때문에, 2편이 나온다고 해서 기뻤다. 졸리누나가 출연을 고사해서 영화가 안만들어지고 있다는 말은 듣고 있었는데 어찌 마음을 돌렸나 싶다. 이제는 연세대 다니는 아들의 학부형이 된.. ㅋ 같이 영화 본 동생이 그러더라. 한줄 요약하면 '위험한 상견례'라고.. ㅋㅋ 영화 중간중간 상당부분의 장면에서 너무 어둡고, 흑백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무채색 장면이 많이 나와 화면 자체의 판독이 어려운 부분이 제법 있어서 보는데 조금 불편했다. 반면, 컬러화면에서는 색감도 이쁘고 그래픽도 좋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문제는.. 스펙타클하고 흥미진진했어야 하는 전투장면부터 엔딩장면까지가 지루했다는 것. 누가 디즈니 아니랄까봐 엔딩은 정말.. 조금 전 까지 죽자고 싸우고, 옆에 같은 동료..

오리엔트 특급 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12.09.(토) 후배의 장가가는 날.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당일 저녁에도 약속이 부산에서 있어서 그 긴 시간 동안 너무 시간이 붕 떠버렸다. 물론 학과 선후배의 결혼식인 경우 약간 총동창회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에 뒷풀이가 상당해서 고기와 소주 한잔 하면서 시간을 제법 보냈지만 이후에 있는 약속이 상당히 늦은시간에 있었기 때문에 자리를 마치고 나와서 영화를 한편 보러 갔다. 예고편이나 포스터 같은 것을 보면 조니뎁이 강조되는 영화. 조니뎁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속았다. 초반에 잠깐 나오더니 금방 죽고, 영화의 내용은 조니뎁을 과연 누가 죽였는가.. 로 이어진다.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재미가 없다. 예고편과 포스터, 배우빨에 속았다고나 할까.. 우선 낯술을 한 상태라서 집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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