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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3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4. 강릉 (날이 좋아서)주문진

강원도는.. 아니 동해 바다는 너무 거칠다. 방파제가 군데군데 많이 보이는 이유가 확실한 것 같다. 사진 찍기에는 별로 좋지 않았는데 소위 말해서 '비말'이 되어 버린 바닷물들이 떠 다니기 때문에 카메라도 불안하고, 온 몸이 찐득거린다. 그래도 경치와 바다 색깔 하나는 기가 막힌게 동해 바다가 아닌가 싶다.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전혀 몰랐는데 어쩌다 검색을 하다 보니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이 만난 그 바닷가 방파제가 주문진에 있다고 하여 들렀다. 조그마한 방파제가 몇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촬영지. 사실상 다른 방파제로 가도 보이는 뷰는 크게 차이가 없겠지만 촬영장소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다들 뒷 사람 눈치가 보여서 그런지 얼른 사진 찍고..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

2019/07/16 - [생각기록장/여행] - #통영 #루지 #Skyline #Luge #통영 #루지 #Skyline #Luge 7월 4일~5일 통영으로 학교 전체 조교 워크숍을 다녀 왔다. 각종 이슈에 대한 토론과 행사들이 있었지만 일은 빼고, 즐겼던 부분. 바로 루지! 루지는 일전에 한번 타본적이 있어서 사실 케이블카로 선택을 할까 고.. 2uremember.tistory.com 루지를 타고 나서 숙소로 이동. 이런저런 행사를 시작하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숙소 근처 한바퀴를 했다. 확실히 요즘 바다에는 요트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이번에 묵었던 숙소가 있는 지역은 '이순신장군배 국제 요트대회'가 열리는 장소라서 연안에 정박한 요트들이 특히 더 많이 보였다. 이 포스팅을 작성 하면서 검색하다가 알..

포항물회 포항 영일만의 민지횟집

평화롭게 집에 있는 주말. 갑자기 전화기가 뻬~~~~~~~엑 하면서 울기 시작한다. 요즘 너무 열심히 일 하는 티를 내려고 하는 국가안전처의 재난문자. 날 더우니까 어디 나가지 마 병신아. 나가면 죽을 수도 있어. 정도의 내용이랄까나.. 찢어지게 가난한 우리 집이라 에어컨이 없는 관계로 집에 있는게 더 덥다. 고민을 해서 나온 보기 몇개. 1. 상남동 누버서에 가서 만화책을 보면서 잉여롭게 보낸다.2. 운동을 하러 간다.3. 카페에 노트북을 들고 가서 그 동안 밀려있던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4. 어디로 훌쩍 떠나서 저녁 한그릇 먹고 온다. 1번은 아직 혼자 가기에는 용기가 부족하고, 2번은 너무 더워서 진짜 죽을 것 같고, 3번을 하려고 하다가 일단 멤버를 모아서 4번을 해 보기로 하고 멤버가 모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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