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기꾼 2

검사외전

나온지도 제법 오래 되었고, 유명한 움짤도 많은 영화였는데 이제야 봤다. 강동원은 캐릭터와 참 잘 어울렸던 것 같은데, 그 동안 가지고 있던 황정민의 이미지와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보는 내내 뭔가 조금씩 어색한 것 빼고는 재미있게 웃으며 시간 보낼 수 있는 딱 그냥 '재미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이성민과 박성웅과 같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고 짧지만 비밀의 숲에서 인상깊었던 신혜선 배우도 오랜만에 봐서 즐거웠다. 그리고 이정은 배우는 이 영화를 찍을 때 본인이 나중에 기생충을 찍고 이렇게 빵 하고 뜨리라 상상이나 했을까.. 앞서 언급 했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그냥 딱 '재미있는' 영화. 스토리는 따질것도 없고 황정민+강동원의 인지도와 연기가 돋보였다.. 정도? 그리고 ..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2017.12.22.(금)에 본 영화. 기본적으로 뮤지컬영화는 상당히 좋아한다.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이 영화의 경우에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기립박수를 치고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였고 영화를 보자마자 근처 교보문고로 달려가서 O.S.T.를 구입 할 정도였다. 그 다음 영화 보고나서 O.S.T.를 구입하러 달려갔던 영화가 바로 겨울왕국. 이건 뭐 뮤지컬 영화라고 보기는 뭣하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진짜 CD가 닳도록 들었다. 그러다 보니 음반 제목이 익숙 해 지고 아직까지 겨울왕국이라는 제목 보다는 Frozen이라는 제목이 더 입에 붙어있다. 뭐 어쨌든, 레미제라블 이후 울버린 보다는 노래 잘 하는 형님으로 기억 속에 있는 휴잭맨이 주연 한 영화가 개봉한다는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