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랄까.. 뭔가 좀 아쉽다.. 마블의 인피니티 시리즈의 에필로그 겸, 이후 시리즈의 프롤로그 역할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솔직히 보는 내내 조금 루즈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직전의 영화(엔드게임)가 너무 역대급이라서 그런가.. 최근에 본 다크피닉스 등을 생각 하면 매우 훌륭한 수작이지만 내가 기대했던 스파이더맨의 그것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이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볼 사람만 보도록 하자. ...더보기 소니와 계약할 때 여섯편만 했다고 한다. 그러면 이번에 딱 마지막 6편째 영화가 맞지 싶은데.. 이제 다시 소니로 돌아가는건가..? 제이크질렌할 같은 비싼 배우를 써서 이렇게 소비 해 버리나.. 뭔가 좀 아깝다는 느낌..? 본문에서 언급한 것 처럼 에필로그와 프롤로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