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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

장기하와 얼굴들 5집 'mono'

정말 오랜만에 CD를 구입 했다. 장기하와 얼굴들 5집 'mono'. 장기하와 얼굴들로 나오는 마지막 앨범이라고 한다. 기분이 멜롱멜롱 하구만.. 1집 '싸구려 커피'를 부를 때는 그냥 흔한 엽기가수 중 한명이려니 생각 했고, 크게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2집이 나오고 윤도현의 러브레터였나.. 거기 나와서 라이브 하는 것 보고 뒤통수 한대 쎄게 맞은 느낌이 있어 당장 교보문고로 달려가서 1, 2집을 동시에 구입 했다. 그리고 차분히 들었는데 정말 속 깊은 가사와 유머가 공존하는 매우 마음에 드는 앨범이었고, 그 이후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팬이 되었다. 그런데 이제 마지막 앨범이라니.. iTunes로 리핑을 하고 첫 트랙을 듣는데 갑자기 서태지의 목소리가? 놀래서 부클릿을 찾아보니,Contains sampl..

어쩌다 보니 다시 티스토리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은 일상의 '기록'을 위해 일기 형식으로 naver 블로그를 운영 하신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나도 한때 블로그 좀 했었는데.. 물론 한때 좀 했다는 말은 '한 적이 있다'는 뜻이지 '양질의 포스팅을 하였다'는 아니다. 이것저것 넓고 얕게 좋아하는 나의 특성상 양질의 포스팅이 나올 수가 없었고, 전공을 살려서 경제나 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나의 전문성이 상당히 부족하였다. 한때 잠시 가지고 놀던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에 대한 포스팅을 주로 하기에는 나의 사진은 발로 찍는 수준이었고,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음악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곤 서태지 뿐이고 힙합/랩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전문적인 힙덕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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