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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3

#Netflix 야차

일단 재미있다. 뭐 이런 장르의 영화에서 큰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그런데.. 모든 총격 씬에서 이거 주인공 버프가 너무 심하잖앜ㅋㅋㅋ 그리고 너무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와 '다, 나, 까'를 처음 쓰는 듯한 이엘 배우님.. 어쨌든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 그리고 촬영할 때 실제 총을 썼다고 하던데.. 놀랍구만. 말해 뭘해 설경구 너무 멋있고,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 양동근도 비중이 적기는 하지만 역시는 역시. 슬기로운 깜빵생활의 김제혁이도 주인공인데 빙구미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빙구네 ㅋㅋ 그리고 일본 친구는 김대희 닮았는데..? ㅋ 영화 한편 봤으니 이번 달 넷플릭스 비용은 뽑은걸로 ㅋ

킹메이커

김대중과 엄창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 엄창록이라는 인물은 나도 사실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설경구와 이선균이라고 하고 글을 적어야겠다. 마타도어. 그 동안 그냥 흑색선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단어인데 영화 중간에 투우사 이야기가 나와서 새로 배웠다. 스페인어로 마타도르. 투수를 할 때 마지막에 등장해서 소를 죽이는 투우사. 즉, 죽이는 사람. 선관위에서 단속하는 대상이기는 하지만 뭐.. 지금의 대선판(2022년)의 네거티브를 보면 사실을 근거로 한다고는(?) 하는 네거티브가 마타도어와 크게 다른 것이 무엇인가 싶다. 둘이 갈라서기 직전 이선균의 본인이 했다는 대사. 그 순간에 느껴지는, 두 인물이 차마 서로에게 표현할 수 없었던 그 감정이 너무 묵직하게 다가왔다. 이 장면에서 이선균이 눈물을 흘..

살인자의 기억법(Memoir of Murderer)

오늘은 요즘 핫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해 보기로 했었다. 친구를 불러다가 진짜 정말 오랜만에 PC방을 가기로 했다.만나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PC방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배틀그라운드 하러 왔는데요.'라고 이야기를 하니 알바가 이거 무슨 병신인가.. 하는 눈빛으로 본다. 아무데나 앉아서 하면 되는 것이었던 것. 뻘쭘함을 부여잡고 자리를 잡아 앉아 실행을 시켰는데 아뿔싸!! 계정 구매를 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스팀 계정은 있었지만 배틀그라운드를 구매하지 않았으므로 할 수가 없었던 것. 급히 학교 후배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계정 결제를 하고 두시간 이전에 환불신청을 하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디아블로3의 확장팩도 구입하지 않았는데 두시간 하려고 그 번거로운 작업을 하자니 썩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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