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갑자기 창원 세무서에서 돈이 들어왔다. 무려 382,000원. 연말정산 말고 국세청에서 딱히 돈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도대체 뭔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세무서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그러고 며칠이 지나고 나니 세무서에서 우편이 하나 도착 했다. 정체는 바로 근로 장려금! 열심히 일을 하라고 주는 돈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다. 예전에 학교를 그만두고 이리저리 구직활동을 하고 있을 때였던가? 그때 뭐 신청 했었던 것 같기는 한데 그게 지금 나온 것. 아마 퇴사 후 소득이 없다 보니 1년 소득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나 보다. 지금 요구일이 2021년 5월에 신청 했는데 8월에 나온거 보면 상당히 빠른 일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 내가 이걸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