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장 3

#광주 #송정역시장 밤구경

닭발로 우려낸 육수로 말아 놓은 국밥을 한그릇 하고 송정역시장을 둘러본다. 광주 여행을 가기 전 까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회사에 어플라이를 했다가 광탈을 하는 도중 준비 했던 청년몰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처음 와본 곳이지만 매우 익숙한 느낌이 든다. 그나저나 위 사진 너무 잘 찍지 않았나? 구름 한점 없는 검푸른빛의 하늘과 간판이 기가막히게 배치가 되서 마치 포스터 같은 느낌이다. 전통시장을 개조(?)한 청년몰을 실제로 와 보는 것은 처음이다. 가게 하나하나를 소개 해 주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사진에 몇개는 코멘트를 달고,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에 몰아서 써 보도록 하자. 각 가게 입구를 보면 마름모 모양에 스티커를 붙여 놓은 것 처럼 표시된 것이 있다. 항상 시작은 19..

여수 서시장 잔치국수

순천 출장 갔다가 여수로 이동해서 맞선임을 만났다. 그리고 밥을 뭐 먹을까 검색을 하다 로터리식당이라는 곳이 핫해서 이동했다. 그렇게 도착은 했는데 줄이 길게 서 있더라. 식사시간 보다는 조금 일찍 가려다가 줄이 길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시간을 조금 죽이고 줄이 좀 줄어들면 가려고 바로 앞에 있는 서시장 구경을 했다. 시장이 제법 넓은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허기가 져서 돌아서면 배가 꺼지는 국수 한그릇 먹고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어찌나 가게가 인기가 많은지 거의 두시가 다 될때까지 줄이 길게 서 있어서 그냥 포기. 로타리식당은 다음에 여수 올 일이 있으면 한번 가 보는걸로.. 길 양옆으로 가게들이 들어서 있고 '시장 스러운' 길거리 음식(?)들이 길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닭강정 ..

반송시장 칼국수 골목

막입에 첫 포스팅. 나름 주위에서는 맛있는 가게를 많이 안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내 입맛에 맞는 곳을 갈 뿐.. 그냥 일반적으로 다들 맛있다고 하고 나도 맛있게 먹은 가게를 위주로 주위에 몇번 추천을 해 주다 보니 어쩌다가 '믿고가는 황대성 맛집'이 되었다. 사실 00학번에 친한 선배 한명이 나에게 많은 맛집을 전수 해 주신게 맞지만서도.. 오늘은 어쩌다 보니 부서 식구들 전체가 다 같이 점심을 먹으로 가게 되었다. 쌀.. 쌀을 먹고 싶었는데 칼국수라니.. 그것도 솔직히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시장통의 칼국수라니.. 학과조교를 할 때 지도교수님께서 이런 분식을 좋아하셔서 자주 왔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한번 꽂힌 가게를 줄기차게 찾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특정 기간(한.. 짧게는 보름..?)동안 여기만 왔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