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양귀비 2

함안 뚝방길 양귀비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경비행기. 나중에도 사진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꽃길을 구경하는 내내 쉴새없이 경비행기들이 날아올랐다. 일을 하는 지금은 모두 좋지만 학생시절 방학때 오신 예수님과는 다르게 센스있게 학기 중에 오셔서 참 좋았던 부처님 오신날. 통칭 함안 뚝방길이라고 불리는 곳에 다녀왔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잔뜩 핀다고 하는데 봄에는 양귀비가 유명한가보다. 양귀비꽃을 처음 봤을 때 예쁜여성의 대명사가 왜 양귀비인지 느꼈는데 그 양귀비 꽃이 지천에 피어 있으니 눈이 정말 호강했다. 사람도 많고 사진 찍는 상황도 생각 하다 보니 85mm 렌즈로 찍었는데 이 렌즈는 찍을 때 마다 참 다루기 어려운 렌즈라는 것을 절절하게 느낀다. 렌즈가 밝고 초점거리가 길다 보니 셔터 고정 이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핀이..

#통영 #만지도 #연대도

지난 6월 말, 방학이 시작하고 단과대학 워크숍을 다녀 왔다. 멤버 중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장소는 섬! 통영에 위치한 만지도와 연대도라는 섬이다. 처음 들어 본 섬이었는데 말을 들어보니 주말에는 1,000명이 넘게 입도하는 제법 이름 있는 관광지인 것 같다. 이 두 섬을 세트로 이야기 하는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섬 사이에 다리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 다리 때문에 아마 명물이 된 것 같은데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 보이는 모습이 참 독특했다. 그리 크지 않은 섬으로 잘 정리 된 데크로드를 이용해서 섬을 한바퀴 하는데 1시간 조금 넘게 들이면 충분히 구경을 할 수 있다. 배에서 짐을 내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창밖을 보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으로는 섬으로 오면서 봤던 다리가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