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지만 학부때 부터 자격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무관심 했었다. (개코도 잘 하지도 못하면서)언어는 읽기 쓰기 보다는 말하기 듣기가 중요하다고 생각 했었다. 또한 PC활용에 대해서는 (시건방지게도)자격증 있는 사람보다 내가 더 잘 한다고 생각 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잠시 취업준비를 할 때 내가 아무리 잘해도 그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자격증’이 없다면 지원자격 조차 안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나의 태도가 변화하지는 않았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는 농산어촌을 찾아 가면서 의견을 모으는 퍼실리테이션 작업을 많이 한다. 이 때 관련 자격이 없다 보니(대표님은 있으시지만) 외부 강사를 주로 이용 했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비용절감이 더 될 것이라는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