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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2

#netflix 수리남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다.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는 항상 일을 같이 했던 사이고.. 영화를 하던 감독과 영화를 하던 배우들을 다 모아놓고 드라마를 찍어 놓으니 한편 한편이 다 영화같다. 그리고 포스터가 정말 멋지고 매력적이다. 전요환 저택 외부 장면은 제주도에 한 카페라고 하는데.. 다음에 제주도 갈 일 있으면 한번 가 봐야겠다. 참 로케이션 발굴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사물이나 대상을 다른 각도로 보는 그런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 그러고 이렇게 6회 정도의 짧은 드라마는 영화 감독들에게는 참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두시간 정도의 러닝타임 때문에 이리저리 편집을 하면서 스토리의 개연성 같은 것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단기의 드라마로 만든다면 연출자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느정..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아니 이거.. 너무 재미있잖아!! 이 드라마가 개인적으로 너무 괜찮았던 이유가 몇가지 있다. 1. 지금까지의 의학드라마와는 다르다. 지금까지의 드라마는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와, 병원 내 정치싸움에 집중이 되었다면 슬의생은 사람에 조금 더 집중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싸움이 초반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어이없이 끝나서 보다가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갑수형님 이미지가 악역이랑 빨리 죽는 쪽으로 굳어져 있어가지고.. 2. 세상 진지하다가 세상 짠 하고 세상 웃긴다. 매 화마다 이렇게 반복된다. 수술장면 등에서는 세상 진지하다가 이런저런 병원 내의 에피소드로 인해서 짠 하기도 하고, 동기들 끼리 이야기 하거나 바로 아래 치프의사쌤들과의 에피소드 등 각종 에피소드에서 세상 웃긴다. 3. 병원 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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